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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6호 [프리뷰] 애너벨 버베크 감독, '하루에 만난 사계절'
<하루에 만난 사계절> Four Seasons in a Day
애너벨 버베크 / 벨기에,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 / 2021년 / 78분 / 기프 신작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로 인해 EU 소속국인 아일랜드와 국경이 인접한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더욱 선명해진다. 벨기에 출신의 다큐멘터
글: 김현수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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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6호 [프리뷰] 제시카 베쉬르 감독, '파야 다이'
<파야 다이> Faya Dayi
제시카 베쉬르 / 에티오피아, 미국, 카타르 / 2021년 / 119분 / 인: 사이트
카트(khat)는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를 제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농산물로 자리 잡은 식물 이다. 심각한 환각작용 탓에 많은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마약이지만 에티오피아에서만큼은 일상적으로 이 카트잎을 애용한다. &
글: 이보라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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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매염방' 렁록만 감독, 배우 왕단니·유준겸
홍콩의 전설적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1963~2003). 에드코 필름의 빌 콩이 제작하고 <콜드 워>(2012)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렁록만 감독이 연출한 매염방의 전기영화 <매염방>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지난 10월15일 부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영화는 매염방의 삶에서 터닝 포인트가 될 만한 사건들을 짚
글: 이주현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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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
임신 11주차, 계획 없이 엄마가 된 미래(최성은)에게 주어진 선택지들은 모두 시간싸움이다. 아이는 열달 후에 태어난다는데 한주 한주 몸과 마음이 변한다. 남자 친구는 속없이 굴고, 상사는 눈치를 준다. 아이를 낳을 자신은 없고 지우자니 “명분이 없다”. <세상의 끝> <최악의 친구들> 등 여러 단편으로 주목받은 후 지난 10월 14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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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5호 [기획] ‘할리우드에서 독립 영화 만들기란?”
미국의 존 세일즈 감독은 거대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자본에 구애 받지 않는 독립영화를 주로 만드는 감독으로 흔히 존 카사베츠의 정신을 이어받은 미국 독립영화 2세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강릉국제영화제에서는 소설가이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배우로서 1970년대부터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선보였던 작품 가운데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오른 그의
글: 김현수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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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5호 [인터뷰] '준호' 부석훈 감독
부석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 <준호>는 연극계의 추악한 잘못을 세상에 들춰낸 미투 파문의 여파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올해 강릉국제영화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영화로, 부석훈 감독이 뉴스를 접한 뒤에 연극계에 몸 담고 있었던 지인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취재를 통해 알게 된 사실 등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 감독 자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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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5호 [인터뷰] '깃털처럼 가볍게' 유준상 감독
유준상은 영화배우이자 드라마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이다. 벌써 세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고 영화제 시즌이 되면 감독으로서 초청받는다. 원래 유준상 감독은 남미에서 장편영화 <그때 오늘>을 찍으려고 했다. 코로나19로 촬영이 기약 없이 밀리게 됐을 때, KT 콘텐츠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와 바로 엔터테인먼트의 미드폼 옴니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