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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경묵 감독의 첫 개인전
<줄탁동시>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김경묵 감독이 11월5일부터 15일까지 대안공간 탈영역우정국에서 첫 개인전 <QUARANTINE: 독방의 시간>을 연다. 2015년 평화주의 등의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행사다. 김경묵 감독은 끊임없이 다뤄왔던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이번에는 VR, AR 등과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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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3개 부문 7편의 당선작 발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상식이 11월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 규모인 1755편이 출품된 가운데 총 3개 부문 7편의 작품이 당선됐다. 영화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은 총 3편으로 <국민배우>(이제철), <실종>(이경호), <오늘> (오늘)이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대상은 &l
글: 씨네21 취재팀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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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극장에서 만난다
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관람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열린다. 11월8일부터 16일까지 CGV여의도 2관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제에는 올해 가장 많은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모가디슈>와 9개 부문에 오른 <자산어보>, 8개 부문에 오른 <승리호> 등 모두 17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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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기자회견
지난 11월3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 정지혜 프로그래머, 한준희 감독, 배우 권해효 등이 참석했다.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손을 맞잡고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올해의 슬로건 ‘백투백’(Back To Back)을 소개했다. “올해 출품작은 155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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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클로이 자오와 켈리 라이카트, 아메리칸 시네마의 두 얼굴
클로이 자오와 켈리 라이카트, 2020년대 아메리칸 시네마의 가장 빛나는 이름인 두 감독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로부터 창작의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다.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퍼스트 카우>는 “새에겐 새집이, 거미에겐 거미집이, 인간에겐 우정이”라는 블레이크의 시 한 구절로 시작한다. 클로이 자오는 <이터널스>를
글: 장영엽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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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아침 습관
드디어 유튜브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첫 앨범을 내기 전, 그러니까 약 15년 전에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려서 그걸로 어쩌고저쩌고했던 나지만, 그것과 현재의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지는 별개였다. 요즘 사람들은 검색할 일이 있으면 포털 사이트에 쳐보지 않고 유튜브에서 찾는다고 지인이 말했을 땐 그가 잘못된 정보를 들었거나 확대 해석을 하고 있다고 생
글: 오지은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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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3인3색 비평, 이용철 평론가의 '듄'
데이비드 린이 21세기에 부활한다면
인간을 중심에 두는 드니 빌뇌브의 스펙터클과 <듄>의 사막
드니 빌뇌브와 크리스토퍼 놀란이 친밀한 관계라는 말을 들었다. 연출자의 궤적을 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은 두 사람이다. 각각 캐나다와 영국에서 작은 영화로 시작했지만, 영화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할리우드로 이동해 점점 더 대작의 영역을 장식하는 감독으로
글: 이용철 │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