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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인터뷰] 무지의 세계를 믿는다는 것, <트루먼의 사랑> 김덕중 감독
무대 조명이 하늘에서 툭 떨어지던 날 트루먼에게 세계를 향한 의심이 자랐던 것처럼 어느 날 김덕중 감독의 뇌리 속엔 “프로그램된 공간 속 인물에게 자각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싹텄다. 누구나 한 번쯤 품을 법한 생각은 오히려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면”이란 가정법으로 뻗어갔다. “내가 세상과 대적할 수도 없고 어떤 균열도 낼 수 없다면, 우리는
글: 최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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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스페셜] 그 세계에 나를 던지며 영화를 시작한다, 마스터 클래스 '마이클 만, <히트>를 다시 말하다'
마침내 마이클 만 감독의 첫 내한이 성사되었다. 9월19일, 동서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 1층 민석소극장에서 마스터 클래스 '마이클 만, <히트>를 다시 말하다'가 진행됐다. 일찌감치 자리가 마감됐음에도 일부 기자와 관객들은 혹시 취소표가 날 경우를 대비해 대기 줄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마이클 만 감독의 요청으로 그의 수
글: 조현나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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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인터뷰]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이루는 법, <결혼 피로연> 배우 윤여정, 한기찬, 앤드루 안 감독
※한국 개봉 명칭에 따라 1993년 리안 감독의 영화는 <결혼피로연>으로, 앤드루 안 감독의 작품은 <결혼 피로연>으로 표기합니다.
<결혼피로연>과 <결혼 피로연> 사이엔 32년의 시차가 있다. 그렇다면 앤드루 안의 <결혼 피로연>은 다시 만들어질 필요가 있었을까? 질문에 답하자면 ‘앱솔루틀리 예스’다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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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스페셜] 까멜리아 상 수상자, 실비아 창의 영화와 삶 ②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 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실비아 창의 스페셜 토크가 9월 19일 20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까멜리아 상 수상자, 실비아 창의 영화와 삶>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50년간 아시아 영화를 빛낸 실비아 창의 영화 인생을 듣기 위해 객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시작한 행사에서 실비아 창은 여
글: 최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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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스페셜] 까멜리아 상 수상자, 실비아 창의 영화와 삶 ①
대만을 대표하는 영화인 실비아 창
배우, 가수,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 각본가, 작가, 자선활동가까지. 아시아 영화의 빛나는 이름 중 하나인 실비아 창 앞에 붙는 수식어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1973년 가수로 첫 앨범을 발표한 그는 같은 해 나유 감독의 <용호금강> 을 통해 배우로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최가박당>(1
글: 최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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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스페셜] 다양한 생태계의 혼합,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 인터뷰
올해 ACFM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87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ACFM의 근간인 APM을 비롯해 차세대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이노아시아 등의 신설 사업을 여러 갈래로 확장했기 때문이다.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은 “양적인 성장에만 초점을 두고 내실을 놓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생태계의 관계자가 모일 수 있도록 밥상을 차리는 일”에 집중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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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스페셜] 국제공동제작과 AI 영상 혁신의 중심,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둘러보기
9월20일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하 ACFM)이 시작됐다. 23일까지의 여정을 이어갈 ACFM은 경쟁부문을 신설한 부산국제영화제처럼 상당한 변화와 확장의 20주년을 맞이했다. 1998년 시작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이 이어진다. 그간 721편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319편 이상의 영화를 완성한 이번 APM엔 15개국에서 선정된 30편의 작품에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