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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라이엇 게임즈, 게임에서 문화콘텐츠로
세계적인 걸그룹, K/DA의 탄생
게임과 관련해 다양한 테마송,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해온 라이엇 게임즈의 음악 히스토리에서 손에 꼽히는 몇번의 큰 정점이 있었다. 2014년 세계적인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첫 방한을 이끌어낸 롤드컵 테마송 <Warriors>가 그러하며,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K팝 스킨을 출시하면서 가상
글: 송경원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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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게임 덕후가 만든 놀이터, 끝나지 않을 확장과 진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될 것이다. 만화나 짧은 시네마틱 혹은 서사 중심의 콘텐츠, 중편 더 나아가 장편소설까지 개발해 여러분에게 세계관을 보여드리겠다.” 미디어 종합 그룹의 프랜차이즈 콘텐츠에 대한 발표가 아니다. 게임 <LoL>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브랜든 벡은 <LoL>이 스토리라인에
글: 송경원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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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모든 전설에는 시작이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라이엇 게임즈가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LoL>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을 때 전세계 게이머들은 흥분과 기대로 가득 찼다. 그리고 2년 뒤 드디어 새로운 전설의 서막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
글: 송경원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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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디어 에반 핸슨'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 인터뷰
감독이며 각본가인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은 뮤지컬 <렌트> 영화화의 각본을 썼으며, 소설 원작의 영화 <월플라워> <원더>의 각본, 연출을 겸한 바 있다. 디즈니가 실사화한 뮤지컬영화 <미녀와 야수>의 각본을 쓰기도 했는데, 알려진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기대는 높고 평가는 박한 작업에서 평타 이상을 날린 믿
글: 안현진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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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디어 에반 핸슨' 배우 벤 플랫 인터뷰
<피치 퍼펙트> 시리즈의 벤지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벤 플랫은 9살 때 <더 뮤직맨>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이후 <사운드 오브 뮤직> <북 오브 모르몬>을 거치며 평단의 상찬을 받았고, 2016년 23살 때 <디어 에반 핸슨>으로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밀턴>
글: 안현진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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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10대의 불안과 외로움을 뮤지컬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디어 에반 핸슨>은 외롭고, 불안하고, 스스로 작아지는 듯한 기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영화의 제목인 ‘디어 에반 핸슨’은 고등학생인 에반(벤 플랫)이 쓴 “나에게 쓰는 편지”의 첫줄이다. 그런데 이 편지가 학교에서 친분이라곤 전혀 없는 코너(콜튼 라이언)의 손에 들어간다. 놀림
글: 안현진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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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낮의 어둠: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가>, 게임화된 테러와 밈 전쟁
율리아 에브너는 정치학자이자 반(反)극단주의 활동가다.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그는 서로 다른 다섯개의 정체성을 택해 ‘최신 기술에 능한’ 10여개의 극단주의 집단에 합류해보았다. 그 결과가, 온라인상의 혐오 콘텐츠가 어떻게 오프라인의 정치를 좌우하거나 테러 모의로 이어지는지를 다룬 <한낮의 어둠: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가>이다.
글: 이다혜 │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