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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극장에서 뭐 볼까? ① ~ ③
계속되는 강추위의 여파로 온몸을 롱패딩으로 휘감고 다니는 요즘, 설 연휴를 준비하는 극장가에서는 지난 연말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강철비> 등이 한껏 띄워놓은 흥행 열기를 붙잡아두기 위한 예매율 끌어올리기 전쟁에 돌입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또 한번의 흥행 기록 경신을 이어갈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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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카이에 뒤 시네마> 평론가 뱅상 말로사 -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는 이상한 영화다
위기라는 단어마저 이젠 무덤덤하게 느껴질 만큼 영화 저널리즘의 영토는 조금씩 꾸준히 좁아지고 있다. 수많은 잡지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온 끝에 2017년 현재 한국의 영화주간지는 <씨네21> 홀로 남았다. 용케 생존했다고 스스로를 위안할 틈도 없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필요와 의무를 느낀다. 그건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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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와 책③] ‘덕후’가 쓴 영화 이야기 - <스타워즈로 본 세상> <구니스와 함께한 3주> <건담과 일본>
한때 오타쿠라는 일본의 신조어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 빠져 사회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거나 혹은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곤 했다. 요새는 그에서 파생되어 나만의 즐길 거리를 찾는다는 뜻으로 ‘덕질한다’는 말을 자주 쓰거나 듣게 되는데 예의 부정적인 의미는 상당 부분 퇴색된 것 같다. 2017년 여름, 세계적으로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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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와 책②] 소유욕 자극하는 아트북 컬렉션
좋아하는 영화의 A부터 Z까지 낱낱이 알고 싶은 팬들은 영화의 메이킹 스토리와 컨셉 아트를 통해 완성된 영화 그 이상의 것을 향유하려 한다. 그런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 팬들의 통장을 터는 고급스러운 아트북이 해외에선 영화 개봉과 맞물려 쏟아지다시피 출간된다. 국내에서도 ‘이 영화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식의 아트북과 오피셜 가이드북이 번역되어 나오고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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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와 책①] 감독이 쓴 책들 - 박남옥·오즈 야스지로·연상호·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감독은 영화로 할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일까. 감독이 직접 쓴 책은 많지 않다. 박남옥, 오즈 야스지로, 연상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4명의 영화감독이 쓴 책이 반가운 것도 그래서다. 박남옥과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쓴 책은 자전적인 이야기고, 오즈 야스지로가 쓴 책은 생전 그가 쓴 글들을 묶어낸 것이며, 연상호 감독이 쓴 책은 새로운 창작물임을 미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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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즐기는 다양한 책들의 향연 ① ~ ③
우리는 그 영화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가장 기본적인 소비 행위를 넘어 요즘 관객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그 영화를 씹고 뜯고 맛본다. 극장 내에서는 특수상영관 관람부터 각종 GV 행사로, 극장 밖에서는 굿즈 열풍으로 소비를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까지 번지게 만든다. 어쨌거나 그 소비의 원동력은 영화 자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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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⑩] 성유빈 - 20년 후엔... 할리우드?
유아인(<완득이>), 오다기리 조(<마이웨이>), 이제훈(<파파로티>), 이현우(<은밀하게 위대하게>), 정재영(<역린>). 웬만한 주연배우의 아역 역은 성유빈 말고 다른 이름을 찾기 어렵다. 데뷔작 <완득이> 이후 8년 동안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한 걸 빼면, 시쳇말로 ‘싹쓸이’다. 주연배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