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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송경원 기자의 ‘비상선언’과 ‘헌트’가 제거해버린 것들을 돌아보며
비장한 마지막 통신이 꺼지고 착륙을 포기한 KL501은 알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간다. 승객들은 휴대폰을 통해 각자의 가족과 마지막 통화까지 마친 상태다. 카메라는 전투기의 호위를 받는 비행기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실루엣을 뒤에서 잡아준다. 마치 악당을 물리친 후 석양 저편으로 사라져주는 카우보이처럼. <비상선언>에서 섬뜩함을 느낀 순간은 생
글: 송경원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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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리 시대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헤테로섹슈얼의 연애, 밀레니얼의 자아도취에 관한 최신의 마스터피스. 8월25일 극장가에 안착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에 이런 거창한 수식을 붙이는 모험을 감행해보고 싶다. 로맨틱 코미디를 ‘실존적 장르’(Rom-coms are an existential form)로 명명하고, 영화의 본질이란 곧 시간의 감각을 새로이 축조하는 데 있다고
글: 김소미 │
정리: 이다혜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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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듀나 평론가가 본 조던 필 감독 신작 ‘놉’: 새로운 시대의 (UFO) 영화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놉>은 그가 왜 지금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사람인지 증명한다. 흑백 차별 문제를 건드린 <겟 아웃>(2017), 미국의 계층 모순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어스>(2019)에 이어 이번에는 할리우드영화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 쇼 비즈니스 산업의 매혹과 중독에 대해 탐색한다. 호러와 스릴러를
글: 듀나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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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헌트' '비상선언'의 이모개 촬영감독을 만나다
이모개 촬영감독이 2020년 촬영한 <비상선언>과 2021년 촬영한 <헌트>가 올해 8월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했다.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를 다룬 <비상선언>과 안기부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영화 <헌트>는 관객을 긴박한 상황과 특정한 공간에 몰입시켜야 한다는 공통의 과제가 있었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은 달랐다.
글: 김수영 │
사진: 백종헌 │
정리: 윤현영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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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상선언’ ‘한산’, 영화관서 쿠플로 직행…콘텐츠 블랙홀 되나
[한겨레]
여름 텐트폴 대작 4편 중 두 편 독점 공개, ‘한산’에 부분 투자…‘비상선언’ 라이선스 계약, 드라마·스포츠 중계 이어 개봉영화까지 품어 개봉관→IPTV→OTT 무너지고 다양한 협업
<비상선언>에 이어 <한산: 용의 출연>까지….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오티티) 쿠팡플레이가 ‘콘텐츠 블랙홀’로 떠오르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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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988년 서울의 바이브가 충만한 ‘서울대작전’ 첫 시사 첫 반응
하늘엔 조각 구름이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다지만,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둔 1988년 서울은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은 아니었다.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 등 올림픽 개최로 인한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촌으로 내몰린 상계동 슈프림팀이 검찰의 의뢰를 받고 전두환 정권의 비자금을
글: 김성훈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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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임상심리사, 법조인, TV칼럼니스트가 말하는 우영우 신드롬
말 그대로 신드롬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날이면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그날의 에피소드로 뜨겁게 끓어오른다. 온라인에서만 보이는 현상이 아니다. 드라마에 등장한 팽나무는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위원이 조사를 착수했고, 해양수산부는 모든 수족관을 디지털 수족관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드라마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