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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한령 걷힐까
한국영화가 6년 만에 중국에서 개봉한다. 정세교 감독, 나문희·이희준 주연의 <오! 문희>가 12월3일 중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지난 11월30일 중국 국가영화국의 심의를 통과한 <오! 문희>는 중국 개봉관의 0.1%에 달하는 정도로 개봉할 예정이며, 개봉 규모 면에서는 전체 상영작 중 20위권 정도에 머물러 있다.
최근 한국영
글: 김현수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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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배우, 감독이 되다
올겨울은 배우 출신 감독들의 영화를 연달아 만나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 지난 11월17일 개봉한 조은지 감독의 <장르만 로맨스>를 시작으로 유태오 감독의 <로그 인 벨지움>(12월1일 극장 개봉),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감독의 <언프레임드>(12월8일 OTT 플랫폼 왓챠 공개)가 관객을 만난다. 이 세편
글: 장영엽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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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다양성영화의 상영 기회를 확대한다
극장과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경기도가 다양성영화 개봉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8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CJ CGV·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사업인 ‘2021년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이 결실을 내놓았다. ‘2021년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은 제작비 10억원 이하의 장편 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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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감독들의 작품 세계 보여준다
- <미싱픽처스: 아버지가 사라졌다> 이명세 감독편을 제작한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궁금해하는 한국 관객이 많아졌다. 어떻게 시작한 프로젝트인가.
= 출발은 다큐멘터리였다. 9편 정도를 시리즈로 구상하고 있었는데 준비 과정에서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감독들의 미완성작을 기존 다큐멘터리 방식으로는 보여줄 방도가 요원했다. 그러면서 V
글: 김현수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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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존재하지 않는 영화 세계로의 초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플랫폼엘이 공동 주관한 ‘디지털 노벰버’ 전시가 서울 학동에 위치한 플랫폼엘 전시장에서 11월19일부터 12월2일까지 열렸다. 4편의 VR 콘텐츠를 대중에 무료로 공개했는데,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을 비롯해 VR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행사에서 공개된 VR 콘텐츠
글: 김현수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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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최근 인상 깊게 본 한국영화 세 편은?
12월 1일 극장 개봉한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를 연출한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시네필로도 유명하다. 영화를 만들지 않는 동안엔 사놓은 블루레이 타이틀을 몰아보고, 보고 싶은 타이틀을 장바구니에 채워넣는 게 그의 취미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 <가디언> <엠파이어> 등 영화 잡지나 지면에 영화 칼럼을 기고하
글: 김성훈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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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과거를 낭만적으로만 포장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베이비 드라이버>(2017) 이후 4년 만의 컴백이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뜨거운 녀석들>(2007),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2010), <베이비 드라이버> 등 재기 넘치는 장르영화를 연출해온 영국 감독 에드거 라이트의 신작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각기 다른
글: 김성훈 │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