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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성과주의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얼굴> 연상호 감독
<얼굴>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연상호 감독이 토론토에 머물 때 국내에선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토론토 시간으론 새벽 3시지만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은 화상으로 한국 기자들을 만났다. 연상호 감독다운 보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연상호 감독을 만났다. “피곤해 죽겠다”면서도 생기가 있었다. “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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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홍기빈의 클로징] ‘잠실의 찰리 커크 추모 집회’
이 제목에 따옴표를 친 이유는 사실 확인에 대한 일부의 의문 때문이다. 지난 9월13일 서울 잠실에서 찰리 커크 추모 집회가 열렸으며 5천명 규모의 참가자들이 운집했다는 소식이 우파 계열의 매체들에서 일제히 보도되었고 여러 사진과 동영상들이 SNS에 올라왔다. 하지만 이른바 ‘메이저’ 매체들에서는 보도된 바 없고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그 사진과 동
글: 홍기빈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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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화보] 반환점을 돌아도 열기는 계속된다
드디어 반환점을 돌아 완주를 향해 달려가는 칙칙폭폭 BIFF 열차. 주말이 다 지났는데도 현장의 열기만큼은 불타는 월요일이다. 지치지 않고 영화제를 즐기는 관객들의 열정은 거세게 부는 바람마저 막을 수 없다.
마카오, 대만, 홍콩을 가로지르는 범-동아시아 퀴어 로맨스 영화 <걸프렌드>의 감독과 출연진 6인방이 전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글: 남선우 │
글: 최현수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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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스페셜] 경계에서 중심까지, 활약하는 한국계 감독들 ② 이상일 감독, <국보>를 말하다
경쟁 심사위원이면서 체급을 키운 할리우드 신작과 돌아온 <빅 볼드 뷰티풀>의 코고나다, 일본에서 22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실사 영화로 등극 후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으로 한국을 찾은 <국보>의 이상일 감독을 각각 만났다. 이상일, 코고나다와 더불어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누적 시청 3억 뷰를 돌파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g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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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스페셜] 경계에서 중심까지, 활약하는 한국계 감독들 ① 코고나다 감독, <빅 볼드 뷰티풀>을 말하다
첫 시리즈 연출작 <파친코> 시즌1 촬영 당시 부산에 머물렀던 코고나다가 전작 <콜럼버스>(2017), <애프터 양>(2022)보다 한결 규모가 커진 신작으로 이 도시에 돌아왔다. <빅 볼드 뷰티풀>은 코고나다가 처음으로 타인이 쓴 각본을 영화화한 것이나 핵심 컨셉부터 주요 장면까지 그가 제시한 아이디어로 빼곡
글: 남선우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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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경쟁] 나와 과거와 현재를 공존시키며, <소녀> 서기 감독, 배우 9m88 인터뷰
샤오리(샤오-잉 바이)와 그녀의 엄마(9m88) ‘여인’은 아버지이자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여인은 쌓인 울분을 샤오리에게 화풀이할 때가 많고, 그럴 때마다 샤오리는 옷장에 숨어 고통의 시간이 지나길 바랄 뿐이다. 한편 한없이 자유로운 친구 리리가 전학을 오고, 샤오리는 그와 친해지며 자기 삶의 굴곡을 견뎌낼 힘을 얻게 된다. 영화 <밀레니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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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7호 [경쟁] 별들이 우리를 감시하는 세상에서, <스파이 스타> 비묵티 자야순다라 감독 인터뷰
비묵티 자야순다라 감독의 영화가 10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주류 영화계의 지평선 너머에 있는 스리랑카, 그 안에서도 가장 변방의 풍경에서 길어 올린 SF <스파이 스타>가 관객이 지녔던 상상력의 영토를 저 멀리까지 확장시킨다. 우주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과학자 아난디(인디라 티와리)가 마주한 지구는 ‘일바이브’라는 미지의 감염병이 창궐
글: 남지우 │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