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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심상정 대선후보, “콘텐츠 쿼터제,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모두를 견인한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이 어느 때보다 주목 받는 이 시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예술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정치인 심상정과 정의당의 진보 정당사가 대변하는 노동권 향상에의 투쟁은, 2022 대선 정책에서 ‘일하는 시민을 위한 기본법’, ‘청년기초자 산제’와 같은
글: 김소미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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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재명 대선후보, “영화산업 지원정책의 대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문화의 힘으로 한류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겠다.” 한달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문화예술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내놓았다. 그가 발표한 공약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던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영화를 포함한 문화예술 산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온 것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6대
글: 김성훈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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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재명, 심상정,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미래 5년의 영상산업을 묻다
대선이 코앞이나 표심은 여전히 흔들린다. 매일 요동치는 지지율, 단일화 여부와 유세 과정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 등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9일) 레이스는 막바지까지 혼돈 속에 있다. 후보자들이 경제 정책에 대한 비전을 긴 시간 펼쳤던 유튜브 채널이 선풍적 인기를 끈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이런 때일수록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후보자들이 내건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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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 니콜라스 케이지의 환상적 복귀작 '피그'
니콜라스 케이지가 돌아왔다.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의 데뷔작 <피그>는 지난해 전미비평가위원회 최우수데뷔작품상, 라스베이거스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심지어 전미비평가협회 동물연기상까지 각종 시상식에서 호평받으며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오랜만에 돌아온 니콜라스 케이지의 묵직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트러플 돼
글: 송경원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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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시크릿 카운터' 다치바나 에리
<시크릿 카운터>는 간단한 미션만 수행하면 의식주를 보장해주는 독특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다치바나 에리의 말을 빌리자면, 이 마을의 일원인 미도리는 “여왕처럼” 군림하는 존재다. 마을의 시스템에 완벽히 적응한 미도리는 인기를 즐기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자신을 찾으러 온 언니 키무라(이시바시 시즈카)가 마을에 등장하기 전까진 말이다. 20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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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의 13년 만의 귀환! 이번에는 '매미소리'
덕배(이양희)의 어머니가 향년 94살로 세상을 떠난다. 상주인 덕배는 집에서 장례를 치른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광대들이 들어와 ‘진도 다시래기’ 굿 한판을 벌인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 다시래기는 초상집에서 출상하기 전날 밤 죽은 이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해학스러운 연희극이다. 덕배는 다시래기꾼답게 어머니와의 마지
글: 오진우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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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직업도 다르고 상황도 너무 다른 5명의 도시 여성들의 출산 준비 과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교차해 보여주며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출산 도중에 위성 발사를 지시해야 하는 거대 기업 CEO 라발 부인(레아 드뤼케르), 온라인 채팅으로 남자를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졌지만 덜컥
글: 김현수 │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