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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징어 게임' 이정재, 정호연 ‘SAG’ 드라마 배우상 휩쓸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이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SAG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한국 배우가 배우상을 받은 건 이정재와 정호연이 처음이다.
2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글: 배동미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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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진흥위원회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발표... 극장 매출 소폭 상승했으나 해외영화 지분이 커
희망의 불씨인가, 일시적인 반등일 뿐일까.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월22일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영화산업 시장 규모는 1조239억원으로 2년째 감소 중이지만 극장 매출은 5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상승했다. 전체 관객수는 6053만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국내 인구 1인당 연평균
글: 임수연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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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22 설 연휴 극장가 흥행 부진 분석: 개봉 기대작 홍수 속에 지금 필요한 전략은
설 연휴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가 각각 관객수 129만명, 75만명(2월23일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두 작품 각각 450만명,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손익분기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스코어다. 영화계에서는 이번 설 영화 성적표를 두고 극장산업 붕괴의 전조를 읽거나 전략의 부재를
글: 임수연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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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22 한국영화 시장이 겪는 난관을 진단한다... 코로나19 이후의 전망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첫날 관객 63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세운 기록적인 스코어는 아직 사람들은 ‘어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어떤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가 관건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극
글: 임수연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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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 매체 리뷰 및 기자회견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받은 상의 순위를 굳이 따져보자면 황금곰상 다음 2등에 해당한다. 홍 감독은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대돼 매번 수상했다. 경쟁부문에 초대받은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에르베베>는 <소설가의 영화>에 대해 “영화 자체로
글: 한주연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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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소설가의 영화' 홍상수 감독 기자회견 "나는 우연의 요소를 빼놓지 않는다"
- 영화 제작 과정은 어땠나.
= 김민희 배우와 이혜영 배우가 출연하기로 한 게 영화의 시작이었다. 준비 기간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영화 속 인물이 만들 영화는 단편영화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1, 2년 전 직접 만들었던 단편영화가 생각났다. 소형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즉흥적으로 찍고 그날 편집할 때가 있다. 그런 소품들이 꽤 있다. 그중 (이
글: 한주연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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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 황금곰상에 <알카라스>, 홍상수 감독 <소설가의 영화> 은곰상 수상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가 2월10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알카라스>가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고,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베를린에서의 영화 축제는 막을 내렸다.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을 중심으로 영화제의 경향을 짚어보았고, <
글: 한주연 │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