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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지금 MCU에는 영웅이 없다, 마블 코믹스 신작 발표로 보는 마블의 청사진, 리부트는 가능할 것인가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게 2019년이니 계산하면 얼추 들어맞는다. 2008년 <아이언맨>에서 시작해 11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은 슈퍼만 강조하며 정작 히어로는 없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내놓으며 연명해왔고, 그 대가는 3년이 지나 비어버린 곳간에서
글: 임태현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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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이제 팀을 위한 희생을 멈춰야 할 때, 과거의 영광을 반복하려는 MCU, 타개책은?
언젠가부터 MCU의 신작을 관람할 때마다 (큰 의미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은근히 공을 들여 살펴보게 되는 장면이 있다. 바로 마블 스튜디오의 로고가 등장하는 인트로다. 몇번의 변주가 있긴 했지만,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를 기점으로 MCU의 인트로는 동일한 포맷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MCU를 빛낸 수많은 히어로들의 순간순간이 빠르게
글: 김철홍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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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마블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더 마블스>를 중심으로 살펴본 마블 하락세의 원인
<더 마블스>가 MCU 역사상 가장 낮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실 관람객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시네마스코어 역시 다른 마블 영화보다 현저히 낮은 B등급을 기록하면서 입소문을 통한 반등도 요원하다. <캡틴 마블> 시리즈만의 실패는 아니다. 뉴 페이스들을 성공적으로 마블 브랜드에 안착시켰어야 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g
글: 임수연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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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마블의 향방은?, MCU의 행보에 관한 산업 및 비평적 분석 리포트
<더 마블스>가 개봉 8일 만에 관객수 50만명을 가까스로 넘겼다. 한국 배우 박서준의 캐스팅이 한국 시장 흥행에 거는 기대와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충격적인 스코어다. 해외에서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역사상 가장 낮은 오프닝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실 <더 마블스>의 저조한 성적은 마블 위기론과 함께 꽤 오
글: 씨네21 취재팀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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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오 캡틴, 마이 뉴 캡틴! 새로운 리더의 시대를 여는 ‘더 마블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33번째 장편영화 <더 마블스>가 11월8일 개봉했다. 개봉 첫날 국내 관객수는 9만명을 간신히 넘겨 마블 영화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캡틴 마블을 단독 주연으로 내세운 2018년작 <캡틴 마블>이 개봉 3일째에 100만명, 전체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던 지난 흥행 기록은 재현되기 어려울
글: 김현수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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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참여하되 괴리를 본다는 것, <동두천> <소요산> <아메리칸 타운> 김진아 감독
- <동두천> <소요산> <아메리칸 타운> 후반작업에 각각 1년 가까이 걸렸다. 작품별로 가장 핵심이 되는 시각효과로서 어떤 것에 중점을 뒀나.
= 말 그대로 키 이펙트가 있었고 그건 감정에 얽힌 것이었다. <동두천>에선 시신이 없는 방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이미지가 가장 중요했다. 여성 신체 이미지에 대한 착
글: 김소미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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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시차위에 빚은 환시적 풍경, 미군 위안부 VR 3부작 특별전 참관기
한국영상자료원이 첫 VR 특별전을 개최했다. 10월24일부터 11월18일까지 열리는 ‘당신의 침묵을 비추는 거울-김진아 감독 VR 특별전’은 미군 위안부가 머물다 떠난 자리를 감각하게 하는 김진아 감독의 단편 3부작 <동두천> <소요산> <아메리칸 타운>을 시네마테크KOFA 로비 전시 공간에서 상영한다. VR(Virtual
글: 김소미 │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