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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연봉 7000만 원 대기업 사원에서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 허성태에 대해
배우는 쉽지 않은 직업이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게 변신하는 일 자체도 어렵지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까지의 길은 더욱 험난하다. 이런 역경 속에서도 많은 것을 포기하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가 있다. 11월 12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의 한 수: 귀수편>부터 정지영 감독의 신작 <블랙머니>까지. 두
글: 김진우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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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 번쯤은 봤을걸? <82년생 김지영> 연출한 19년차 배우, 김도영 감독의 필모그래피
11월 11일 기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추월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지금까지 약 3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82년생 김지영>. 원작 소설을 집필한 조남주 작가, 영화를 기획한 봄바람 영화사, 주연을 맡은 정유미와 공유 등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고생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그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이가 바로
글: 김진우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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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겨울의 시작은 독립영화와 함께
연말 최고의 독립영화축제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11월 5일 아트나인에서 열린 서울독립영화제2019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영작과 프로그램이 처음 공개됐다. 역대 최다 편수인 총 1368편이 접수된 가운데 엄선된 상영작 119편이 본선경쟁, 새로운 선택, 특별초청부문 등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다. 서울과 일본
글: 김성훈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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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아트하우스, 한국영화 투자·배급 접는다
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접는다. 내년 초 개봉하는 <오! 문희>가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관계자들은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전했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CGV아트하우스의 전반적인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독립·예술영화 업계에 기여하겠다는 기본 취지
글: 임수연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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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완벽한 타인>과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얼마나 닮았을까?
저녁 식사를 하러 모인 친구들이 해선 안될 게임을 시작한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엉망진창이 돼버리는 이야기. 꼭 1년 전 개봉했던 <완벽한 타인>은 529만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에 성공했다. 하나의 닫힌 공간 안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에피소드들이 나열된다. 배우들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도 꽤 쏠쏠한 연극적 재미를 선사한
글: 심미성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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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유모차 끌고 가족이 함께 영화 봐요
극장 문이 유모차에 활짝 열렸다. 12명의 엄마들이 갓난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82년생 김지영>을 보기 위해 CGV서산을 찾았다. 극장측은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완전히 소등하지 않았고, 유모차를 상영관 안으로 들여오게 했으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받침대를 엄마들의 좌석 옆에 설치했다. CGV서산이 10월24일 처음 진행한 ‘씨네 앤 베베’
글: 김성훈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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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무대 공포증, 연기 찬사, 노래 실력까지’ 정유미의 이모저모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다. 자신도 모르는 채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하게 되는 지영(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 내면을 깊게 고찰했다.
탄탄한 원작과 섬세한 연출도 한몫했지만 <82년생 김지영>을 일궈낸 핵심은 단연 정
글: 김진우 │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