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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테스>의 나스타샤 킨스키
오래된 영화를 기억하는 건 길게 객차를 매달고 한밤중을 달리는 기차를 바라보는 것과 비슷하다. 오래된 기억들이 모두 그러하듯, 오래된 영화의 기억도 작게 분절되어 있다. 시퀀스들은 사라지고 스틸사진들만 느슨하게 연결되어 흘러간다. 캄캄한 밤을 달리는 긴 객차마다 차창에 한 여배우의 얼굴이 떠 있다. 나스타샤 킨스키. 내가 사랑했던 단 한 명의 여배우라고 조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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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나, 오달수 아시죠
오달수 없으면 한국영화도 없다. 웬 ‘오버’냐 싶겠지만 사실 최근 화제작에는 오달수(37)라는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입소문을 타고 관객 200만명을 동원한 <마파도>를 비롯해 1일 나란히 개봉한 <달콤한 인생>과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비열한 조폭으로, 어설픈 무기밀매상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그를
글: 김은형 │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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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고전영화, 점점 멀어지나봐
한국영상자료원이 자료이용료를 인상하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영상자료원은 각종 영화제의 한국영화회고전 행사의 경우 공동주최하는 형식으로 해당 영화의 프린트를 무료대여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실질적으로 함께한 행사가 아니면 편당 약 20만원(2회 상영기준)의 자료이용료를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8일 개막하는 서울여성
글: 이영진 │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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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21> 창간 10년 베스트 영화제 열린다
오는 5월 <씨네21>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독자들을 위한 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종로 낙원상가에 새롭게 개관하는 예술영화전용관 필름포럼(구 허리우드 극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지난 10년간 한국영화 베스트 10편과 아시아 영화 올타임 베스트 10편으로 모두 20편이며 개별 작품
글: 김수경 │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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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윤곽 드러내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월28일 상영작을 발표했다. 104편의 장편영화와 단편 66편을 만날 수 있는 올해 전주영화제의 특징은 영화제 프로그램의 내실화. 개별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00여편 가까이 줄어든 17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송일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쓰카모토 신야가 감독하
글: 김도훈 │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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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바람난 가족> 프랑스 개봉 外
<바람난 가족> 프랑스 개봉
임상수 감독의 영화 <바람난 가족>이 <한국 여자>(Une femme coreenne)란 제목으로 3월30일 프랑스에서 개봉했다. 주간 피가로 스코프, 일간 르몽드, 리베라시옹, 경제신문 레 제코 등은 비중있는 소개 기사를 내보냈다. <바람난 가족>은 지난해 3월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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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폴] 록키의 주먹이 최고야
외화 중 최고의 권투영화는 <록키>(1976)라고 네티즌들이 의견을 모았다. <록키>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혼신을 다한 연기, 빌 콘티가 만든 그 유명한 음악, 록키가 “애드리안”을 외치는 마지막 장면 등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좌절했을 때나 힘들 때… <록키>의 계단
글: 문석 │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