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칸 2005] 합작영화<무극>으로 칸 찾은 장동건
제5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 이튿날, 리비에라 해변으로부터 차로 20여분 떨어진 작은 마을의 한 식당에서 장동건을 만났다. 그는 한국, 미국, 중국 세 나라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합작영화 <무극>의 홍보차 감독 첸 카이거, 배우 장백지, 사나다 히로유키(<라스트 사무라이>), 촬영감독 피터 파우(<와호장룡>) 등과 함께 이 곳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5-05-16
-
[국내뉴스]
[주말극장가] <혈의 누> 2주차에 흥행 가속도
움츠렸던 극장가가 <댄서의 순정>과 <킹덤 오브 헤븐>으로 물꼬를 트더니 <혈의 누>로 급물살을 탔다. 지난주 수요일(5월 4일)에 개봉해 6일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겼던 <혈의 누>는 2주차에 예매율이 급상승하면서 이변이 없는한 이번 주말 극장가도 가볍게 평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댄서의 순
글: 고일권 │
2005-05-13
-
[국내뉴스]
<남극일기> 남극, 그 차가운 밀실병동
‘극지’라는 말에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게 있다. 태고의 순수를 간직한 듯한 신비로움과 사람들의 출입을 거부하는 완고함은 순연한 의미의 ‘정복욕’을 자극한다. 우주선을 띄우고 위성으로 전세계의 풍경을 방 안에서 지켜보는 세상이 됐어도 탐험가들의 극지 정복기가 주는 감동은 바래지 않는다. 사람을 거부하는 자연의 힘에 맞서 싸워 승리하는 탐험기는 그 자체가 한
글: 김은형 │
2005-05-13
-
[국내뉴스]
[팝콘&콜라] ‘노무현 시계’ 와 문화다양성협약
지난 9~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세계 60여개국 175개 문화단체 대표들이 모여 국제문화전문가단체 제4차 총회를 열었다. 제3차 유네스코 정부간 회의에 부쳐질 두 가지 종류의 ‘문화콘텐츠와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협약안’(문화다양성 협약)에 대한 문화전문가단체들의 입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였다.
총회 첫날 회의장인 마드리드 크라운
2005-05-13
-
[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댄서의 순정> 채린과 영세
영화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문근영과 박건형은 빛났지만 배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도 나의 몫이 아니다. 이것은 ‘해석남녀’라는 칼럼이며, 나에게는 다만 영화 속 인물들의 성격과 욕망, 희망과 좌절, 혹은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일이 주어졌을 뿐이다.
열아홉 살의 연변 소녀 채린은, 댄스트레이너 영세를 ‘아즈바이’라고 부른다. 아즈바이. 정겹
글: 정이현 │
2005-05-13
-
[국내뉴스]
[칸 2005] 제58회 칸 영화제 개막식 화보 총정리
제58회 칸 국제영화제가 닻을 올렸다.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칸 영화제는 세계적 거장들의 신작들로 상영작 목록을 채워 다시 예술성의 세계로 귀환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다양한 국적의 심사위원들도 눈길을 끄는 대목. 심사위원장 에밀 쿠스트리차를 필두로 배우 셀마 헤이엑, 오우삼 감독, 누벨바그의 어머니 아녜스 바르다 등 심사위원들의 국적
사진: 손홍주 │
정리: 고일권 │
2005-05-12
-
[국내뉴스]
[특집] 스타워즈 궁극의 총정리 - 스타워즈 백과사전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가 무려 28년이 지난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5월 26일 개봉)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중심이 되는 중요 인물인 청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의 검은 옷에 갇히게 되는 비밀의 열쇠가 풀리며, 포스의 균형을 회복할 레아 공주와 루
정리: 최문희 │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