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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플로우의 딥포커스]
[딥플로우의 딥포커스] ‘트레이닝 데이’가 힙합인 이유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는 주기적으로 특강을 열었다. 작가, 배우, 가수, 방송인 등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초청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운 좋은 경험이었다. 한번은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저자인 일본의 유명 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가 초대됐다. 정신이 산만했던 내가 그날따라 통역사까지 붙은 강연을 집중해서 들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
글: 딥플로우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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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곽재식의 오늘은 SF] 마침내 빽 투 더 퓨쳐2
두 영화를 연달아 보면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고, 실제로 두 영화를 비교한 글도 이곳저곳에 이미 많이 올라와 있겠지만, 나는 <헤어질 결심>과 <현기증>이 닮은 점이 많은 영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 <현기증>은 널리 걸작으로 평가받는 1958년작 미국영화로 형사 역할을 하는
글: 곽재식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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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송형국 평론가의 ‘엔데믹 극장론2’
낯선 풍경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여파를 남기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엔데믹 시대다. 관객은 얼마나 극장에 돌아왔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올해 7월1일부터 8월7일까지 관객 집계를 2019년 같은 기간의 수치와 비교해봤다. 2022년 해당 기간 관객수는 21,433,249명. 2019년 같은 기간은 28
글: 송형국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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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산: 용의 출현', '범죄도시2'의 흥행 배우 박지환을 만나다
올 상반기 배우 박지환의 활약은 돋보였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까지, 봄여름 두 계절을 지나는 동안 박지환은 대중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다. 그는 20대에 극단 활동을 시작했고, 2006년 영화 <짝패>를 통해 매체 연기를 처음 선보였다. 그 뒤로 <베를린&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정리: 윤현영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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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비상선언'의 매력적인 빌런 배우 임시완을 말하다
발산형과 수렴형. 배우를 두 부류로 나눈다면, 임시완은 후자다. 비범함과 평범함을 오가는 <미생>의 장그래, 아름다우면서 퇴폐적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조현수, 독기와 웃음기를 동시에 품은 <트레이서>의 황동주처럼 그에겐 경계 지대의 인물들이 잘 어울린다. 이중성은 배우에게 너무도 뛰어난 매력인 나머지 과시되기 십
글: 김소미 │
정리: 윤현영 │
사진: 손익청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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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풀타임’ 에리크 그라벨 감독, “보편적이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삶과 노동에 대한 질문”
- 매일 교외에서 파리 시내까지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보다가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 교외에 살면서 먼 거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자주 봤다. 늦지 않을까, 가다가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많을 테고 예쁘지도 않은 파리의 외곽 풍경을 보며 출근하는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묘사해보고 싶었다. 이 삶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디테
글: 김수영 │
사진: 백종헌 │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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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그럴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사정,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풀타임'
80년 만의 폭우로 출근시간 강변북로를 건너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린다는 속보가 들려온 8월. 전국적인 교통 파업으로 파리 외곽에서 시내로의 출퇴근이 어려워진 쥘리의 곤경을 담은 영화 <풀타임>은 스크린을 넘어 각자의 출근길을 떠올리게 한다. 사람들이 계속 차기만 할 뿐 아무도 내리지 않는 9호선 지하철역에 몸을 욱여넣어 출근해본 경험이 있다면
글: 김수영 │
정리: 윤현영 │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