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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슈룹’ 박바라 작가, “드라마는 누구나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드라마는 누구나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2년을 <슈룹>만 썼다. 다 쓴 대본을 배우들이 읽는데 1~5회와 6~10회의 대사 느낌이 서로 달랐다. 방영을 앞두고 6~10회를 새로 썼다. 주요 사건만 남기고 대사와 장면은 전부 갈아치웠다. “드라마쪽은 원래 수정이 많아요. 괴로워할 시간에 그냥 빨리 고치는 게 낫죠.”
대사도 수시로 고쳤다.
글: 신다은 │
사진: 박승화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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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슈룹’ 박바라 작가, “작가도 운동선수처럼 연습을 계속 해야 한다”
운동선수처럼 연습해야 글쓰기 능력 유지
아이를 키우는 동안 5년의 공백기도 있었다. “그땐 제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 같았어요. 그러다가 공모전이 열렸는데 지인이 내보라고 엄청 채근하더라고요. 예전에 쓴 작품 <너테, 얼음의 다락>을 급하게 찾아서 냈는데 당선됐죠.”
힘을 얻어 다시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작법을 다 잊은
글: 신다은 │
사진: 박승화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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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슈룹’ 박바라 작가 [22 WRITERS⑰]
왕위를 이어받을 세자가 병으로 숨지자, 남은 왕자들 사이에 세자 자리를 두고 경합이 벌어진다. 왕의 소생 중 단 한 사람만 차지하는 자리. 궁중의 모든 후궁이 모범답안지까지 빼돌리며 아들의 성공을 노심초사 바란다.
하지만 고귀인(우정원)의 아들 심소군(문성현)은 왕이 낸 과제를 수행하러 떠났다가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하고 굶주린 채 돌아온다. “이 꼴을
글: 신다은 │
사진: 박승화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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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김수진 작가가 ‘매드독’ 마지막회에서 돌멩이를 던지는 장면을 넣은 이유
<매드독>과 <괴물>에는 속내를 독일어로 말하는 사람(김민준)과 러시아어로 말하는 사람(이창진, 허성태)이 등장한다. 두 드라마는 모두 의욕 넘치는 신참과 경험 많은 팀장급이 버디(단짝)가 되어 움직인다. 16화의 반을 나눠, 앞쪽(1~8화)에서 큰 사건을 일단락하고 뒤쪽(9~10화)에서 드라마의 주제의식을 발전시킨다. 김수진 드라마
글: 구둘래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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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김수진 작가, “‘괴물’ 은 방송이 아니라 OTT라서 더 도움을 받았다”
그만하자던 제작사 본부장도 대본 읽고 흥분
드라마에는 내재된 ‘시간의 제약’이 존재한다. 시청자는 드라마의 시간 흐름대로 보게 된다. 작가는 그것을 자르고 저며내어 시청자가 보는 것을 결정한다. 그런 면에서 2화 말의 이동식이 슈퍼 앞에 손가락을 놓는 장면(20년 전의 살인사건과 같은 양상)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서 중요한 장면이다.
글: 구둘래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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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김수진 작가가 ‘괴물’의 마지막, 성인 실종자 신고 당부 메시지를 넣은 이유
판타지 없는 묵직한 장르물을 향한 갈증
시종일관 숨 막히는 전개는 조금씩 드러내는 단서로 이뤄진다. 2화 마지막에서 이동식이 손가락을 늘어놓으며 급작스러운 전개를 더하기도 하면서, ‘진실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의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 이 모든 상황의 연출자는 엄밀한 계산자다. 김수진 작가는 2007년과 2014년 각각 MBC 극본 공모(<사신
글: 구둘래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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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괴물’ 김수진 작가 [22 WRITERS⑯]
드라마 <괴물>(심나연 연출)은 그야말로 ‘괴물’ 같은 작품이었다. 20년 전 살인사건이 재연되는 경기도 문주시 만양 마을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살인 용의자이던 이동식(신하균), 신입 경찰 한주원(여진구)이 서로를 의심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씨네21>은 2021년 한국 시리즈 부문 평가(제1337호)에서 “배우, 작가
글: 구둘래 │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