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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영진위, 통계청 분석 부풀린 보도 정정 요청
“오버하지 마시고, 오보하지 마세요.” 6월10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언론사들에 보낸 보도 정정 요청문의 속뜻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한국영화 위기론이 급속하게 퍼지자 영진위가 이는 근거없는 억측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통계청의 6월3일 ‘2005년 4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 보고서를 인용해 상당수 언론들이 “한국 영화산업이 장기 침체국면에 빠졌
글: 이영진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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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작가협회, 매니지먼트사의 공동제작·공동지분 요구 거부 결의
배우를 앞세운 매니지먼트사의 무리한 요구를 더이상 들어줄 수 없다며 충무로 제작자들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6월15일 간담회를 갖고, 매니지먼트 회사 또는 배우들이 캐스팅을 미끼로 개런티 이외 공동제작, 공동지분 등을 요구해올 경우 단호하게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협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6월24
글: 이영진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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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와호장룡> <해피 투게더>의 배우 장첸 내한
<와호장룡> <해피 투게더> 등으로 알려진 배우 장첸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한은 <에로스>의 개봉일에 맞춰 홍보차 이뤄진 것.
중화권 최고의 남자 배우로 자리잡은 장첸은 14살 때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이후 왕
글: 최문희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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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섹시한 킬러부부의 파워,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1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연애설로 개봉 전부터 시끌벅적했던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서울 이틀 주말 관객 기준으로 2005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 100개, 전국 34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서울 주말 이틀 관객수 19만 4
글: 최문희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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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진호 감독의 세번째 영화 <외출> 촬영 종료
허진호 감독의 세번째 영화 <외출>이 6월18일 촬영을 모두 마쳤다. 마지막 촬영분은 인수(배용준)가 아내(임상효)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삼척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장면. 눈이 내리는 설정 때문에 인공 강설기까지 동원했던 이날 촬영은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일시 중단하는 곤란을 겪기도 했다. 지난 2월4일 삼척의 한 병원에서 크랭크
글: 문석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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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공지영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화하는 송해성 감독
<파이란> <역도산>의 송해성(41) 감독이 공지영씨의 장편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영화로 만든다. 3명의 여성을 죽인 사형수와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여성의 만남과 소통을 그리게 될 영화의 가제는 <착한 남자>(제작 엘제이 필름).
3명의 여성을 죽인 사형수와
3번 자살 시도했던 여성
서로 위로·구원
글: 김은형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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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HD시대 본격화
충무로에 본격적인 HD 바람이 분다. 지난 6월14일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는 “8편의 HD 장편 상업영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류승완 감독의 <짝패>(가제)가 첫 번째 주자가 될 전망이다. 이후 2006년에는 박찬욱, 최익환, 이무영, 최동훈 감독이 가세한다. 2007
글: 김수경 │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