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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개 구독료로 2개 보세요”…국내외 OTT 콜라보에 ‘통합설’도
[한겨레]
<OTT 합종연횡 시대> 티빙, 16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공식 서비스 시작, HBO맥스-디스커버리+, 티빙-시즌 통합 이어질까 관심
“‘넷플릭스 나비효과’로 프리미엄 OTT 시장 변화” 예측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시즌, 왓챠, 애플티브이(TV)….’
최근 이용자의 선택지를 늘리기만 하던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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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빈센조’ 박재범 작가 “뻔뻔하게 정의를 구현하면 어떨까 했어요”
[한겨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정의 3부작’ 마친 블랙코미디의 대가, 2010년 <신의 퀴즈> 데뷔 이후 17년 부터 정의 구현 내용에 힘 실어
“변종 정의관 가진 인물 내세운 건 결백은 공격당하기 쉽기 때문, 시대 상황이 작품에 영향 끼쳐, 빈센조는 내 허무주의 반영된 인물”
“드라마가 세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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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마동석이 8할, 손석구는 신의 한 수”…‘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한겨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 “얼떨떨하고 두려운 생각마저 든다”, ‘범죄도시3’은 마석도와 야쿠자 대결
“개봉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일이었어요. 글로벌 스타인 마동석 선배가 없었다면 개봉을 못 했을 것 같습니다. 팔할은 마동석 배우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괴물 형사 마석도의 매력은 같은 편에게 한없이 너그럽고 재미있는데, 악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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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이경희의 오늘은 SF] SF 세계의 사랑
나는 참 로맨스를 못 쓰는 작가다. 어느 정도로 못 쓰냐면, 연인의 감정을 빌드업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서로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닌 거지 뭣하러 진심을 감추고 지난한 시간을 들여 감정을 쌓았다 무너뜨렸다 미워했다 좋아했다 의심했다 질투했다 밀고 당기기를 하는지 이해 못하는 부류의 사람인 것이다. 현실에서도 나는 누군가를 그저 무한히 좋아하는
글: 이경희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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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그래서 그런지 예전 일들이 낯설었어
5월에는 특별한 공연을 하나 했다. 부여의 고택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였다. 공연의 기획자이자 진행자인 재주소년 (박)경환씨와 부여에서 마을 재생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세간의 운영을 맡고 있는 박경아 대표는 원래 재주소년의 팬이었는데, 루프톱 공연 시리즈를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는 경환씨에게 무작정 제안을 던졌다
글: 윤덕원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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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이지현 평론가의 '올리 마키의 가장 행복한 날'
환상이나 꿈이 아닌, 순수한 내면이 감지되는 영화다. 구닥다리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완전히 현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토록 쿨한 흑백영화라니.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저 권투 선수가 코뮤니스트라던데?”라고. 이들의 대화에 영화는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신경이 쓰인다. 만일 올리 마키(야르코 라티)의 관점에서 지난
글: 이지현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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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김성찬 평론가의 '나의 해방일지' '우리들의 블루스'
한 작품이 지닌 결여가 다른 작품에는 과잉돼 있다. 또 충만함은 결핍돼 있기도 하다. 우연찮게 유사한 시기에 방영된 두 드라마를 번갈아 보면서 뜻 모를 균형감을 느꼈다.
임지은의 시 <대체>는 이렇게 시작한다. “여행을 다른 말로 대체할 수 있다면/ 여행도 여행을 떠날 거에요.” 그리고 시의 후반부는 이렇게도 말한다. “모든 게 빠르게 수리되
글: 김성찬 │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