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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서체가 예술의 경지에 닿기까지, 주요 인물로 돌아보는 영화 타이포그래피의 역사
영화 타이포그래피의 역사는 이견 없이 솔 배스에게서 시작한다. 이 미국 그래픽디자이너가 1950년대 할리우드에 입성해 두각을 나타내기 전까지 영화 타이포그래피의 세계엔 이름난 인물이 없었다. 그전에 해당하는 무성영화시대에서부터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까진 미술팀의 누군가가 그때그때 역할을 해왔다. 광고 회사에서 근무하던 솔 배스가 할리우드로 건너가게
글: 이유채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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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서브스턴스>의 글씨가 대문자인 이유는?, 영화 타이포그래피의 세계
<서브스턴스>의 엘리자베스(데미 무어)가 ‘더 서브스턴스’ 약물 키트를 열었을 때, 그는 이렇게 적힌 안내장과 마주한다. “REMEMBER YOU ARE ONE.”(기억해 너는 하나야) 굵은 대문자인 이 문구가 만약 ‘remember you are one’처럼 소문자에 흘림체였다면? 부드럽게 읽힐 안내장은 엘리자베스와 관객을 덜 긴장시켰을 테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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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그의 조각들, 데이비드 린치를 배회하는 몇개의 키워드
제대로 말하기에 가장 어려운 영화감독의 이름을 꼽으라면 데이비드 린치를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 그가 세상에 내놓은 작품들의 난해함을 떠나더라도 그러한 작품들의 기반이 꿈의 공장인 할리우드였다는 것, 그 안에서 디지털 영화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것, 그러면서도 통상적으론 컬트영화의 대부로 말해진다는 것 등의 난잡한 조각들이 그를 특정한 계보나 사조에 편
글: 이우빈 │
글: 김병규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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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초현실적 궤적, 데이비드 린치의 대표작 일람
데이비드 린치가 세상에 내놓은 수많은 작업과 영감들 속에서 그를 대표하는 10여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가 전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선물했던 초현실적 궤적을 다시 살피며 그리움을 달래본다.
1977 <이레이저 헤드>
데이비드 린치가 빚을 지면서까지 만든 인디펜던트 영화다. 2만달러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장기상영하여 7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
글: 이우빈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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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못다 한 고백, 데이비드 린치를 향한 추모들
데이비드 린치가 세상을 떠난 날. 자택에서 데이비드 린치 추모의 밤을 보낸 이경미 감독이 <씨네21> 앞으로 추도사를 보내왔다. 이경미 감독의 애통한 마음을 최대한 필자의 문체를 살려 싣는다. 린치와 협업한 영화인들이 남긴 메시지도 짧게 전한다.
이경미 감독(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연출) 데이비드 린치,
글: 이경미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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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리 시대의 마지막 초현실주의자, 데이비드 린치의 생애
어떤 영화들은 요약하거나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데이비드 린치가 만든 대부분의 영화가 이 부류에 속한다. <이레이저 헤드>(1977)부터 <인랜드 엠파이어>(2006)까지, 끔찍한 현실과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은 그의 영화들을 생각한다. 누군가는 이 영화들을 보고 컬트라고 말했고,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를 천재라 믿었다. 2025년
글: 이지현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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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Fire Walk with Me, 데이비드 린치(1946~2025)를 기리며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진 느낌이다.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지난 1월16일 영원히 눈을 감았다. 1977년 <이레이저 헤드>부터 2017년 <트윈 픽스: 더 리턴>까지 약 40년간 영화사의 대체할 수 없는 이름으로 불렸던, 늘 꿈의 세계에 둥둥 떠다니며 사는 현자 같았던 거장의 세계가 막을 내렸다. 이 영광의 행로를 모두 집약하긴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