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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기덕 감독 <빈집> 국제비평가협회 ‘2005년 최고 영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 집>(2004)이 국제비평가협회에서 뽑는 ‘2005년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빈 집>의 해외배급을 대행하는 씨네클릭 아시아는 24일 “전 세계 비평가협회 회원 가운데 300여명이 지난해 8월에서 올해 7월 사이 개봉된 영화들을 대상으로 투표에 참가했고, 그 가운데 <빈 집>이 올해 최고 영화
글: 전정윤 │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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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저공비행] 이만희 감독의 <귀로> 브뉘엘의 <세브린느>
옛 허리우드 극장 자리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선 지금 루이스 브뉘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0월6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이만희 회고전이 열린다. 브뉘엘은 1983년 83살의 나이에, 이만희는 30년 전인 1975년 45살의 나이에 죽었다. 이만희의 걸작 <귀로>는 1967년에 만들어졌고, 그 해에 브뉘엘은 <세브린느>를
글: 허문영 │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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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바리바리 짱> 남기남 감독
19일 개봉한 남기남(63) 감독의 신작 <바리바리 짱>에는 ‘바리바리 짱’이라는 말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명함을 나누며 남기남 감독에게 그 뜻을 물었다. “전 기자, 영어 몰라, 영어? 매우매우 짱, 진짜 짱, 베리베리 짱이 바리바리 짱이지!” 추임새가 잔뜩 들어간 몸짓에 ‘으∼아’, ‘캬∼아’ 같은 감탄사와 함께 되돌아온 대답이 기대를
글: 전정윤 │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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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의 나의 연인] <연애의 목적> 강혜정
살다보니 어찌 소망하던 영화일을 하고 있지만, 기실 난 영화보다는 음악에 빠져 청춘을 보냈다. 그래서 최초의 나의 연상의 연인(배우라기 보다는 가수인) 올리비아 뉴튼 존이 출연한 영화 <그리스>를 보기 위해 중 3 겨울, 스카라 극장 앞에서 하염없이 추위에 떨던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하다. 목소리로만 듣던 올리비안 뉴튼 존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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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신작 9편 협공해도 <웰컴 투 동막골> 거침없어라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웰컴 투 동막골>이 앞으로 2주동안은 관객몰이를 예약해놨다. 흥행질주를 유추할 수 있는 지표는 여러가지다. 우선 4주차에 이르기까지 50% 내외의 꾸준한 예매율로 주요 사이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개봉한지 3주나 되었는데도 관객이 급락하지 않고 매주 100만명 가까이 불러모아 상영일수에 맞춰 관객이 비례적으로 상승하고
글: 고일권 │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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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혜정, 새 영화 <도마뱀>에서 멜로 연기 도전
흥행 질주 중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이 차기작으로 로맨틱 멜로 <도마뱀>을 선택했다.
<나비>,<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연애의 목적>을 거쳐 <웰컴 투 동막골>까지 연기력과 관객 동원력을 모두 인정 받은 배우 강혜정은 <도마뱀>에서 비밀을 간
글: 최문희 │
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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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진호 감독의 <외출> 언론에 첫 공개
오는 9월8일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외출>(주연 배용준, 손예진)이 8월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2,3관에서 첫 시사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내외신 기자 1000명과 배급관계자, 배용준의 일본 팬이 운집하고 다수의 경호 인력까지 배치돼 혼잡을 빚었다. 시사 시작 전 무대 인사에서 손예진은 “4개월
200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