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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30억 대작 곽경택감독 <태풍> 국정원에서 사상 첫 영화 촬영
곽경택 감독의 <태풍>(진인사 필름)이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에서 촬영을 했다. <태풍> 제작진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관 앞에서 국정원장(박찬영)과 외사국 팀장 김충식(김갑식)이 차를 타고 본관 앞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었다.
국정원 쪽은 “텔레비전 뉴스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된 부
글: 김은형 │
200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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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도쿄 데카당스> 18세 관람가로 개봉 결정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던 <도쿄 데카당스>가 18세 관람가로 드디어 개봉이 결정됐다. <도쿄 데카당스>는 2004년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조치에 따라 일본 성인영화 상영기회가 주어진 후 최초로 수입추천심의를 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등급심의에서는 제한 상영가 판정을 받았고, 당시 국내의 제한상영관이 경영상의
글: 고일권 │
200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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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3회 서울기독교 영화축제 12월 12일부터
문화선교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서울기독교 영화축제가 ‘생명, 소통, 평화’를 주제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기독교-영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에 앞서 사전 작품 공모요강을 발표했다. 사전 작품 공모는 단편영화 공모, “Networking 2005” 사전 제작 지원 프로젝트, 기독교 영화 비평 공모 등 크게
글: 고일권 │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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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키아로스타미, 환경영화제 ‘길’ 내며 내한
“내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이리저리 왔다갔다, 좌충우돌하며 걸어온 과정이 바로 하나의 길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의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65)가 내한했다.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 <키아로스타미의 길>을 들고 왔다. 32분 분량의 흑백 다큐멘터리인 이 영화는 30년 동안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찍어
글: 김은형 │
사진: 김태형 │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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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추석에 극장으로 ‘외출’ 조니 뎁? 이연걸? 누굴 만날까
주말 연휴에 월요일을 하루 더 붙여 딱 3일 뿐인 올 한가위 연휴. 휴일은 비록 짧지만 추석 극장가는 예년보다 ‘짧고 굵다.’ 지난주 개봉한 한국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가 2002년 추석 시즌 개봉해 대박을 터뜨렸던 전편의 영광을 이어갈 태세지만, <형사: 듀얼리스트gt;와 <외출>도 만만치 않은 기세다. 이밖에 팀
글: 김은형 │
글: 전정윤 │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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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의 나의 연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멕 라이언
나는 종종 ‘이영애가 누구야?’와 같이 뜬금없는 질문을 해서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곤 한다. 방금 <웰컴 투 동막골>을 보고 나오는 길이면서도 동행들과 대화하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이름을 말하려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여일’이라는 여주인공 이름은 떠오르는데 ‘강혜정’이라는 배우의 이름은 좀처럼 기억할 수 없는 것이다. 또 다른 영화나 드라마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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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칠검> 개봉 앞두고 내한한 서극 감독
“한국·중국·일본 합작으로 영화를 만들면 세계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된다. 자본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세계적 규모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국경을 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이 더해져 질적 세계화도 가능하다.”
<황비홍>, <서극의 칼>을 연출하고 <천녀유혼>, <영웅본색> 등을 제작한 중국 무협영화의 거
글: 전정윤 │
20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