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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정치인의 꿈을 이루게 될까?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드디어 정치인의 꿈을 이루게 될까.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해임될 위기에 놓이면서 슈워제네거가 그를 대신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콜’ 신청을 접수 중인 현 주지사 그레이 데이비스는 2002년 11월 재선된 인물. 당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적자상태를 거짓말한 것이 들통나면서 고비를 맞게 됐다. 해임요구
글: 박혜명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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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젠틀맨의 신경전
<젠틀맨 리그>의 주연배우 숀 코너리가 스티븐 노링턴 감독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유는 촬영 틈틈이 진행된 편집과정에 숀 코너리가 지나치게 간섭해서다. 두 사람은 세트장에서 자주 말다툼을 했고 한번은 몸싸움까지 날 뻔했다고. 나중에는 아예 서로 말 한마디 안 하고 지냈다. 이 상황은 촬영일정이 끝날 때까지 지속됐지만 숀 코너리의 대변인은 이를 부인
글: 박혜명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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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삼수생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은? 만약, 이런 엉터리 설문조사가 있었다면 이효리가 뽑혔을까?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영화 <삼수생의 사랑 이야기>(제작 튜브픽쳐스)의 여주인공으로는 이효리가 만점. 이 영화의 제작사 튜브픽쳐스는 미대생 ‘유니’ 역으로 재빨리 이효리를 낙점했다.<삼수생의 사랑 이야기>는 이미 책으로 출간(당그래
글: 정한석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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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3호선 버터플라이 남상아
그래도 난 꿈을 꿔요즘도 가끔 버스정류장을 보면, 어설프게 담배를 물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한 채 <꿈꾸는 나비>를 흥얼거리던 전경이 어디쯤 앉아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 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글: 백은하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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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Merry Love-mas!
한여름 뜨거운 뙤약볕에서 크리스마스를 상상하시는 여러분들께 한말씀,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감독 이건동, 제작 튜브픽쳐스)의 주인공으로 차태현, 김선아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건, 올 겨울 크리스마스가 웃길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아닐까?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까지 허술, 헌신, 망
글: 정한석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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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살인의 추억><1호선><김밥싸는 남자> 배우 유승목
일단 그의 얼굴을 자세히 봐주시길. 상상력을 발휘해 그 얼굴에 알이 커다란 잠자리테 안경을 씌워보시라. 다음, 머리칼을 8 대 2 스타일로 나눠보자. 얼굴살은 조금 빼고 구식 양복을 입혀놓으면, 완성이다. 자, 이 상상 속 몽타주의 주인공이 누군지 아시겠는지. 정답은, <살인의 추억>에서 형사들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삿거리를 찾던 지방신문의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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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내림` 받은 조감독,<와일드카드> 정기훈
김유진 감독과 정기훈(31) 조감독의 사이는 오영달과 방제수의 그것 같다. 꼭 부자관계 같다는 말이다. 무릇 현장 스탭들은 A프린트(1차 편집본)가 나오면 두손 탈탈 털고, 어깨가 가벼워지게 마련인데, 영화가 끝나도 여전히 김 감독과 한 지붕 아래서 살아야 하는 정기훈은 흥행결과까지 영 신경쓰여서 아직도 발 뻗고 잠을 못 잔다.영화감독을 꿈꾸던 고등학교
글: 심지현 │
200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