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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써클>로 스크린에 돌아온 강수연
꽤 오랜만이다. <처녀들의 저녁식사> <깊은 슬픔> <블랙잭> 등 한해 동안 세편의 출연작이 개봉했던 97년도 벌써 먼 이야기다. 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에 출연한 이후 강수연은 4년 동안 스크린을 떠나 있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2년간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 출석도장을
사진: 오계옥 │
글: 박혜명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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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엎어진 7편의 영화가 나의 위대한 유산,<위대한 유산> 감독 오상훈
오상훈 감독은 7년을 백수로 보내던 끝에 첫 번째 영화 <위대한 유산>을 만들었다. 멜로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했던 감독치고는 의외의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꺾어야 했던 꿈도, 포기해야 했던 욕심도 많았겠지만, 그는 단 한번도 화를 내지 않으면서 찍은 이 영화를 기분 좋게 기억하고 있다. 멜로와 코미디를 모두 잡았고, 재미있
사진: 정진환 │
글: 김현정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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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직접 쓰고 감독한 게 좋아
거장이자 64살의 노장감독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으로서의 삶을 회고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내 목표는 각본과 연출을 겸하는 것이다. 내가 쓴 시나리오로 아주 큰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물론 그는 각본 겸 연출을 해왔다.
걸작으로 꼽히는 <대부> 시리즈만도 그는 2, 3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그러나 그는 “난 내 영화
글: 권은주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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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휴 그랜트, 상 받는 건 좋군
휴 그랜트가 ‘스탠리 큐브릭 브리타니아 어워드’를 수상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의 LA지부가 수여한 이 상은 샌드라 불럭이 시상했다.
휴 그랜트는 시상식에서 “정말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나에겐 이 상이 아주 특별하다. 난 사실 상을 별로 받아본 적이 없다”는 소감을 내놨다.
이전 수여자들은 마이클 케인, 앤서니 홉킨스, 마틴 스코시
글: 권은주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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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작가 데뷔했어요,마돈나
마돈나가 <잉글리시 로즈>라는 아동소설을 썼다. 이 소설은 곧 영화화될 전망인데, 마돈나는 출연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잉글리시 로즈>는 예쁘고 재능도 많은 학교친구 ‘비나’를 시샘하는 네 소녀에 관한 이야기.
이 소녀들은 요정으로부터 비나의 집을 훔쳐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는데, 알고 보니 비나는 엄마 없이 아버지와 아주
글: 권은주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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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짐 캐리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짐 캐리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다. 엄밀히 말하면 짐 캐리의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다.
<오버 더 헷지>라는 제목의 이 애니메이션은, 숲속에 사는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보니 숲속에 주택이 들어섰더라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짐 캐리는 인간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안다고 믿는 너구리 ‘알제이’로 그려진다.
감독 팀 존슨
글: 권은주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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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한민국영화대상 사회 맡는 안성기&송윤아
“올해의 수상작은…”
안성기와 송윤아가 오는 11월30일 개최되는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결정됐다. 지난해에는 아나운서 신동호와 배우 김정은이 사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영화대상은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전문인 500명과 인터넷에서 선정된 일반인 500명 등 총 1천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각 부문의 수상작들을 투표한다.
올해 주요 후
글: 권은주 │
200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