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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화의 디테일 비평의 스타일, 기획전 ‘또 다른 호주영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게스트 시네필 에이드리언 마틴
호주영화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시네필의 미개척 영토는 아마도 호주영화일 것이다. 오랜만에 전주영화제를 방문한 호주 출신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에이드리언 마틴은 진귀한 호주영화들을 소개한다. 이번 게스트 시네필 섹션에서 에이드리언 마틴이 엄선한 작품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호주영화의 또 다른 얼굴이다. 그간 알 수 없었던 다채로운 호주영화에 대해
글: 오진우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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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많은 분들이 단편영화를 응원해주기를 바라게 됐다, 올해의 프로그래머 이정현 배우 겸 감독
5월 첫 주말 영화의 거리는 여우비로 자주 젖었다. 축제 중 전주에는 이리도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그래서 극장이 더 아늑했는지 모른다. 올해의 프로그래머 이정현과의 만남도 그 반작용의 한 예다. 벚꽃에 물 든 듯한 연분홍 슈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던 그는 비슷한 빛깔의 원피스를 입고 인터뷰 장소에 나타나 창밖 공기와 대비되는 미소를 지었다. 지금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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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자유와 환경, <클리어> 심형준 감독
<안녕, 할부지>로 지난해 장편영화 데뷔를 치른 심형준 감독이 전주를 찾았다. 총 6차례 상영과 네 차례 관객과의 대화를 소화하며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바쁜 감독이 된 그는 후지필름,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그리고 매거진 <오보이!>가 공동 제작한 영화 <클리어>의 연출을 맡았다. 전주영화제 후원사로서 3년째 영화를 제작 중
글: 남지우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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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해소되지 못한 슬픔에 대하여, <잡종> 제롬 유 감독
아무 연고 없이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세 가족은 들개를 사냥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유능한 사냥꾼으로 마을의 인정을 받지만 정작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죽인 짐승에게서 불안정한 가족의 처지가 겹쳐 보인다. 한국계 캐나다인 제롬 유 감독의 첫 장편 <잡종>은 한국인 디아스포라 가정의 불안함을 그려낸다. 한살 때 캐나다로 이주했던 그였기에 풀어낼 수 있
글: 최현수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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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신숙옥, 촌철살인의 전사, <호루몽> 이일하 감독
도쿄 한구석에 박힌 다다미 넉장 반의 단칸방. 이른 아침 텔레비전을 켠 이일하 감독은 한 여자를 마주했다. 혐한 발언에 맞서 눈 하나 깜짝 않고 자기 할 말을 하는 여자는 가난한 유학생의 “움츠러든 삶에 사이다가 터지는 느낌”을 선물했다. ‘헤이트스피치’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들의 투쟁기인 <카운터스>를 만들면서 그와 재회한 이일하 감독은 그제야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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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균열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캐리어를 끄는 소녀> 윤심경 감독
15살 영선(최명빈)의 캐리어엔 여행의 설렘이 담기지 않았다. 양부모에게 버려진 뒤 갈 곳을 잃자 또래 수아(문승아)의 테니스 훈련 파트너로 그의 집에 잠시 머문다. 그러나 영선은 이곳에서의 체류 기간을 영원으로 늘리고 싶다. 선수 출신인 수아 아빠(김태훈)에게 좋아하는 테니스를 배우고 생전 받아본 적 없는 따스한 걱정을 수아 엄마(유다인)에게 받으며 수아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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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래도, 우리는 계속 사랑하고 연기한다, <그래도, 사랑해.> 김준석 감독
연극배우 부부이자 28개월 된 아들 하람(김하람)을 둔 준석(김준석)과 소라(손소라)는 요즘 살짝 긴장 상태에 있다. 몇년간 육아를 도맡아온 소라는 배우 복귀를 갈망하고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준석은 이번에 들어온 꽤 큰 역할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누가 무대에 설 것인가. 공정하게 부부는 둘만의 오디션을 열어 연기를 더 잘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