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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초대박 영화가 아쉬워
올 여름 초반 매표수익,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나 줄어사상 최대의 흥행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견됐던 올 여름 미 극장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월 첫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벌어들인 매표수익은 모두 18억달러로, 2002년 여름 시즌에 이은 역대 2위의 성적이다. 6월 말까지의 전체 성적도 41억달러로, 2002년의 44억달
글: 박은영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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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재기 지침서
하강곡선 그리는 감독과 배우 끌어올리기? <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미국 내 유수의 영화잡지들이 각각 롭 라이너와 해리슨 포드에 대한 공개 조언에 나섰다.<버라이어티> 편집장 피터 바트는 최근작 <알렉스와 엠마>(사진)를 비롯, 연속해서 4편의 태작을 만든 롭 라이너에게 “이제는 타임아웃을 부를 때”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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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옛날 TV 스타들의 역습
<미녀 삼총사> 등 70년대 TV 시리즈 줄줄이 영화화1970년대 미국 텔레비전의 히트 시리즈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스크린으로 돌진하고 있다. <AP통신>은 7월1일치 LA발 기사에서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개봉에 즈음해 1970년대 인기 TV시리즈의 영화화 붐에 주목했다.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
글: 김혜리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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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외계인이 훔쳐갔나?
“VIP룸에 있었던데다 경비원도 많아 걱정을 안 했는데….” <지구를 지켜라!>로 제2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2위에 해당하는 감독상을 수상한 장준환 감독이 트로피를 도난당해 빈손으로 귀국했다. ‘사건’은 지난 6월29일 시상식 직후 열린 파티장에서 발생했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그는 이날 받은 은게오르기상 트로피를 포함해 여권, 비행기표,
글: 문석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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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메가박스 일일 최다관객 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신청 예정, 공포영화 강세 돋보여여름 성수기 시즌이 닻을 올렸다. 대학들이 방학에 들어가고, 코믹로맨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와 코믹액션극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가 맞부닥친 6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는 올해 들어 최대 인파로 붐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6월28일 하룻동안 3만1372명의 관객이 들어 일일 최대
글: 이성욱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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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드라마 주인공된 ‘백수’, ‘백조’
직업이 없는 남녀를 뜻하는 '백수'와 '백조'가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뜨고' 있다. 백수ㆍ백조는 그동안 주인공에서 소외됐던 인물들. 이들이 그동안 '빛'을 못봤던 것은 보통 등장인물의 직업을 통해 줄거리나 에피소드가 전개되기 때문이다. 생활의 변화가 있어야 줄거리가 진행되고 별다른 이벤트가 진행돼야 에피소드가 생겨나는 것.하지만, 더 이상 백수ㆍ백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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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터미네이터3> 1위, 슈워제네거 흥행신기록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터미네이터3 : 기계들의 반란>(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이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터미네이터3>는 6일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기반을 둔 흥행전문업체 엑시비터 릴레이션스사(社) 발표에 따르면 독립기념일(4일)을 포함한 주말 '황금연휴' 기간에 4천410만달러의
200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