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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인 복지, 이젠 제도가 나설 때
10월10일과 11일 이틀간 명동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는 이색 바자회가 열렸다. 30, 40년 전 스크린 안팎에서 빛나는 시절을 보냈으나, 현재는 생활고와 지병 등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원로영화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였다. 로또복권의 시스템 사업자인 KLS의 공익재단이 10월 한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나눔의 바자회 행사의 일환으로, 이 재단에서 구매 기증
글: 박은영 │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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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신작 다큐멘터리가 한자리에
인디다큐페스티벌 2003 프로그램 확정… 10월25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올해로 3회를 맞는 인디다큐페스티벌이 전체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 국내 신작으로 소개될 작품은 단편 5편, 장편 14편. 폐막작으로 선정된 김동원 감독의 <송환>을 비롯, 장애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l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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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전용관, 대안적 유통질서 만든다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 10월5일 첫 모임… 공동프로그래밍, 공동마케팅 모색전국의 예술영화전용관이 새로운 유통망을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이하 아트플러스)라고 이름 붙인 이 모임은 뤼미에르 3관, 씨네큐브, 아트큐브, 씨어터2.0, 엠파크 4관, 하이퍼텍 나다 등 서울 6개관, 부산 DMC 6관, 광주 광주극장, 대구 필
글: 남동철 │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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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한국영화들 반미감정 확산에 큰 역할
북한 대신 미국을 `악마'로 묘사한 한국 영화들이 최근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이런 영화들은 반미감정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을 우호적으로 묘사한 여러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반공 이데올로기의 답습을 거부하는 영화 감독과 제작자들의 언급도 전했다.신문은 이러한 유형의 영화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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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감독 30명, ‘뉴 시네마 네트워크’ 결성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감독 30명이 ‘새로운 영화 환경ㆍ방식ㆍ의식’을 기치로 ‘뉴 시네마 네트워크’(NCNㆍNew Cinema Network)를 결성한다. 곽경택(사진), 곽재용, 김대승, 박종원, 박철수, 이현승, 김유진, 변영주, 정지영 등 30명의 감독이 참여하는 NCN은 기존의 제작이나 배급, 마케팅 등에서 거품을 빼고 감독 위주의 영화를 만들자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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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화감독들, 새 오스카상 규제에 반대
로버트 레드퍼드(사진), 마틴 스코시즈 등 유명 영화감독 140여명은 연예 전문잡지 `버라이어티(Variety)'에 연명의 편지를 게재, 저예산 및 독립영화를 차별하는 내용의 새 오스카상 규제 조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과학아카데미(AMPAS)가 심사위원 앞으로 비디오카세트 또는 DVD를 보내 영화를 홍보하는 행위를 금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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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킬 빌>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Kill Bill:Vol.1)이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라맥스 영화사가 배급한 이 영화는 우마 서먼이 복수심에 불타는 여검객이자 폭력 조직의 보스역을 맡았다. <재키 브라운> 이후 6년만에 홍콩 무협영화에 일본판 사무라이, 야쿠자 폭력장면을 혼합해 잔혹한 폭력영화가 된 <킬 빌&
200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