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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가]
낭독의 상상력
혹시 TV를 틀어놓고 화면을 보지 않은 채 흘러나오는 소리만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화려한 스타군을 등장인물로 가진 드라마의 경우에 인물들의 대사를 귀로만 수용하다 보면 그 단순성과 유아스러움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가 과연 텔레비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선사하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우리는 익숙하게 알고 있는 그 어떤 스타를
글: 素霞(소하)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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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케빈 스미스의 6번째 장편 <저지걸> 월드 프리미어
‘저지걸’(jersey girl),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뉴요커들이 누군가를 향해 촌스럽다는 조소를 보내기 위해 곧잘 사용한다는 속어. 하지만 지난 3월4일, 한번도 뉴저지를 떠나본 적 없는 그곳 출신의 케빈 스미스는 <저지걸>이라는 제목으로 6번째 장편영화를 들고 와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시사회를 열었다. 데뷔 시절 그의 영화 전력
글: 정한석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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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야메로 하자고 하면 다들 웃어요”
<가족>의 촬영부 막내로 있는 프랑스인 크리스토프 루지어떻게 <가족>의 촬영부로 일하게 되었나.커피를 사러가다가 우연히 촬영현장을 보게 되었고 스탭으로 일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에 말을 건넸을 때 사람들은 내가 누군가를 고용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했었다. (웃음)한국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프랑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상매
글: 김도훈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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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차인표·조재현, 목포시 명예시민 되다
조재현과 차인표가 조만간 목포 시민이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주연한 영화 <목포는 항구다>가 지난 3월8일까지 전국 120만명을 동원하고,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목포시의 명예를 높였기 때문이다. 목포시청은 일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영화를 단체관람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며, 시의회에서만 통과되면 두 배우에게 목
글: 김도훈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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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고독한 감독, 배우도 합니다
변영주 감독의 성장영화 <발레교습소>에 <고독이 몸부림칠 때>의 이수인 감독이 민재(윤계상)의 완고한 담임 선생님으로 우정 출연했다. 알고보면 이수인 감독은 <닫힌 교문을 열며>와 영상원 학생들의 작품에 얼굴을 내밀었던 경력 연기자.연극하던 시절, 영상집단 ‘바리터’ 사람들, 변영주 감독과 친분을 쌓았던 이수인 감독은 “&l
글: 김도훈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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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샤를리즈 테론, 고향이 그리웠어요
샤를리즈 테론, 마침내 금의환향하다.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그녀는 모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타보 음베키 대통령은 “온 국가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모국에서의 아픈 기억을 딛고 오스카 수상자로 훌륭하게 성장한 샤를리즈 테론을 치하했다. 그녀는 어린시절, 목숨을 위협하는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살해하는 어머니를 눈앞
글: 김도훈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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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스카 여배우가 별건가요, <스파이더 맨>의 커스틴 던스트
<스파이더 맨>의 커스틴 던스트가 기네스 팰트로에 손톱을 세웠다. 그녀는 여류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일대기를 다룬 <실비아>에서의 기네스 팰트로의 연기에 대해 “실비아는 그런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상처받길 원하는 자기파괴적인 인물이었다”며 “기네스 팰트로가 실비아 플라스라는 인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라고 혹평했다.<실비아
글: 김도훈 │
200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