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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쁜 사람 없는 영화 만들려고,<위대한 유산>의 오상훈 감독
가장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나는 많이 울고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를 하고 싶다. 코미디도 코미디지만, 감정선을 매만지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악당들조차 조금씩 아픔을 갖고 있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에게 관객이 애정을 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나쁜 사람 없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는 말이다.본인의 백수생활 경험이 녹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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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지막 수업>의 실제 주인공 로페즈 선생 초상권 침해 주장
그 선생님께서는 왜 그 감독을 고소했을까? 자상한 선생님과 시골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던 다큐멘터리 <마지막 수업>의 감동을 기억하시는지? 프랑스 내에서 많은 호평을 얻어내며 18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던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 로페즈 선생이 ‘초상권 침해와 표절’이라는 이유로 감독 니콜라 필리베르와 그 제작자를 고소했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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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남상미, 내가 진짜 얼짱
사실 진짜 주인공은 난데…. 남상미가 할말이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제작 M3엔터테인먼트, 감독 박한준)에 실제 이 이야기의 모델이자, 요즘 드라마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배우 남상미가 출연한다. 남상미는 자신을 모델로 한 영화 속 주인공 김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고등학교 시절 한양대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상미가 실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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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미스터리 속으로,<거미숲> 강경헌
송일곤 감독의 신작 <거미숲>에 신인 강경헌이 캐스팅됐다. 감우성과 서정이 주연하는 이 영화는 거미숲이라 이름 붙은 숲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원인모를 살인사건과 억울한 누명, 숨겨졌던 과거 등의 요소를 흥미롭게 얽은 미스터리스릴러물이다. 여기서 강경헌이 맡은 황수영 역은 당차고 열정적인 리포터. 그는 대학교 선배이자 방송사 선배인 강민 P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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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헤이든 크리스텐슨, <스타워즈3>는 내 영화지만 정말 멋져!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스타워즈 에피소드3>를 칭찬하고 나섰다. <…에피소드2>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출연했던 그는 “오비완 케노비와 스카이워커의 대결은 지금까지 영화에서 봐왔던 것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결투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텐슨은 “제일 긴 장면이 되겠지만 닉 길라드(액션 코디네이터)가 결투장면에도 이야기의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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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장국영, 그는 여전히 우리곁에
올해 사망한 장국영의 핸드프린트를 어쩌면 홍콩 거리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홍콩시가 조성 계획 중인 ‘스타들의 거리’는 현존하는 영화인들은 물론 장국영과 이소룡 등 고인들의 흔적도 담아낼 예정. 이 경우엔 서명과 생몰연대가 들어간 명판을 심을 것이라는데, 이 사실이 발표되자 홍콩과 중국, 한국의 팬들은 장국영이 생전에 남겼을지 모를 핸드프린트 현
글: 권은주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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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언론이 거짓말은 말아야지,니콜 키드먼
영국 일간지 <선>이 니콜 키드먼에 대해 법적 배상을 책임지기로 했다. 지난 5월5일 주드 로와의 연애설을 <선>이 기사화하면서 니콜 키드먼은 근거없는 기사가 명예훼손을 가했다는 이유로 <선>을 고소한 바 있다. 니콜 키드먼의 변호인 키스 실링은 “그 기사로 인해 본인은 무척 당혹해했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주드
글: 권은주 │
200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