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인어공주>가 이룬 새로운 모녀관계 [2]
<인어공주>는 박흥식 감독이 이창동 감독에게 제안을 받아 연출하게 된 영화다. 공모전에 당선된 시놉시스를 보고 이창동 감독이 “이건 너한테 어울린다”며 해보라고 말한 게 시작이었다. 그건 이창동 감독이 박흥식 감독의 영화적 취향과 개인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어공주>에 나오는 부모처럼 그의 아버지는 보증을 잘
사진: 오계옥 │
정리: 박혜명 │
2004-06-22
-
[스페셜1]
<인어공주>가 이룬 새로운 모녀관계 [1]
내 어머니도 빛나던 시절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판타지는 어떤 것일까? <반지의 제왕>처럼 엄청난 스펙터클? <피터팬>처럼 아름답고 슬픈 동화? 에미르 쿠스투리차의 영화 같은 마술적인 세계? 물론 이런 얘기는 마음의 풍요를 일구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당신의 일상까지 파고들긴 어려울 것이다. 6월30일 개봉하는
글: 남동철 │
2004-06-22
-
[국내뉴스]
‘사랑·환상·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5-24일 열려'사랑과 환상, 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오세요'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4)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에서 261편(장편 83편, 단편 178편)의 작품이 출품돼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
2004-06-22
-
[국내뉴스]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결의대회 열려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역 부근의 주공공이 극장에서 영화인 결의대회를 열고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현행 유지 주장을 재차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정지영·이현승 감독,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의 영화인들이
2004-06-22
-
[영화제]
짧은 길이, 빛나는 상상력,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다양한 장르의 변주,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국내 최초로 단편영화에 ‘장르’라는 기준을 도입하여 화제가 됐던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3회째를 맞으면서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절대악몽(공포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라는 미쟝센영화제만의 장르 명칭도 익숙해졌
글: 오정연 │
2004-06-22
-
[씨네21 리뷰]
막나가는 B급 비디오영화, <스타쉽 트루퍼스2>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발견되는 이상한 블록버스터 속편들이 있다. 아마도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들일 터. 난데없는 <스타쉽 트루퍼스>의 속편도 마찬가지다. 일종의 컬트영화 취급을 받고 있는 폴 버호벤 감독의 전작에서 설정만 따서 만들어진 비디오용 영화이고, 당연히 원작자인 로버트 하인라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도 없다.
어쨌
글: 김도훈 │
2004-06-22
-
[씨네21 리뷰]
잊혀진 패자 이즈모국의 복수극, <음양사2>
영화 <음양사>를 좋아하는 이들은 세이메이의 팬인 동시에 세이메이를 연기한 배우 노무라 만사이의 팬이다. 세이메이의 흡입력은 그가 세계와 거리를 두고 느슨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다. 인간과 여우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소문을 가진 음양사 세이메이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존재다. 숙명적으로 경계에 위치한 그는 모호하고 양면적인 매력을 발
글: 김혜영 │
200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