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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솔직한 플래시백으로 만들어진 홍상수의 질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의 영화에서 감=감이 아니다. 그는 기표가 곧 기의와 일치하는 것에 몹시 불안증을 느낀다. 그가 보기에 이 세계는 합리적인 추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태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 수정>의 수정과 재훈이 똑같이 동의하는 “우리 어디 좋은 데 가요!”의 ‘좋은 데’는 서로 공통된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의미이다. 또 <생
글: 정한석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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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이슈] 완성보증보험, 밀어붙이기식 안 될 일
지난해 말 청와대에서 있었던 전경련 보고에서 완성보증보험이 언급된 이래, 이 사업이 조만간 실행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차세대의 유망산업이라는 문화산업에 대기업들이 투자하겠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고, 완성보증보험 제도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나쁜 일은 아니다. 적어도 영화산업만 놓고 보자면 투자조합의 설립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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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충무로 파워 50 - [6] 41위~50위
41 오지철ㅣ문화관광부 차관
01 31위 · 03 37위
이창동 장관의 키스톤 콤비. 2002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 7년 동안 파워50에 랭크된 ‘문화예술 행정’의 달인. “안목과 능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관료”인 그는 외형적 성장에 비례하는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과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재 10여개 수준인 예술영
글: 이영진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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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충무로 파워 50 - [5] 31위~40위
31 김광섭ㅣ롯데시네마사업본부 대표
03 22위
‘수면 밑의 메이저’ 롯데시네마를 맡은 지 1년. “성과보다는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표현처럼 제작·투자·배급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의 계획을 언급했다. 상영관은 “2004년에는 14개관, 107개 스크린 수준이며 향후 서울에 영등포와 노원에 상영관 설립 및 진행
글: 이영진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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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충무로 파워 50 - [4] 21위~30위
21 김미희ㅣ좋은영화 대표
01 48위 · 02 10위 · 03 16위
5계단이나 떨어졌다. 2년 연속 하락세. 1년 동안 내놓은 작품이 <선생 김봉두>뿐이다. 하지만 좋은영화가 쥐고 있는 패를 고려하면, 다소 박한 평가가 아닐까.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변영주
글: 이영진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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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충무로 파워 50 - [3] 11위~20위
11 최민식ㅣ배우
01 49위 · 02 41위
최민식은 41위였던 2002년에 비해 극적인 상승을 보여주었다. <올드보이>가 성공한 탓이 크겠지만, 그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연기력, 카리스마가 없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뛰어난 외모와 최고의 연기력, 존경받을 만한 성품까지 갖추었다. 그의 영향력은 뛰어난
글: 이영진 │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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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한국과 프랑스 ‘누벨바그’의 차이 (+불어원문)
아시아영화 전문가들은 아시아에 서구적인 역사관을 너무 성급하게 들이대곤 한다. 그래서 요새 “한국의 누벨바그” 얘기를 많이 한다. 프랑스 누벨바그는 트뤼포의 유명한 글이 보여주는 대로 당대의 특정한 정신에 입각한 것이었다. “프랑스영화는 죽었다. 완전무결, 완벽, 질이라는 것 아래 죽었다. 모든 것이 정갈하고 정돈되고 흠잡을 데 없이 진열된 백화점처럼
글: 아드리앙공보 │
200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