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2022 상반기 한국영화 결산②] 관객의 높아진 눈높이, 어떻게 맞춰야 할까?
“<범죄도시2>로 인한 일시적인 착시일 뿐 시장은 회복되지 않았다.” 천만 영화가 이어지고 극장이 완전히 회복하리라 기대했던 많은 영화 관계자의 예상은 빗나갔다. 과열한 경쟁 속에 엄혹한 성적을 거둔 투자·배급·제작 관계자와 향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관계자들에게 앞으로의 전략에 관해 물었다. 이번 여름 결과가 기존의 전략을 뒤흔들 정도는
글: 김수영 │
글: 임수연 │
글: 송경원 │
2022-09-08
-
[스페셜2]
[2022 상반기 한국영화 결산②] 소문난 잔치 속 천만 영화는 왜 사라졌을까?
“<범죄도시2>를 보고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다.”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최악의 시장이었다.”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로 이어지는 여름 한국영화 빅4의 스코어가 구체화되면서 산업 관계자들이 내놓은 평가는 냉정했다. 2019년 7~8월 총 467
글: 임수연 │
글: 김수영 │
글: 송경원 │
정리: 윤현영 │
2022-09-08
-
[INTERVIEW]
장병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 인터뷰, “논의를 확장하고 논쟁을 촉발하는”
올해 5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로 위촉된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영화 주간지 <필름2.0>의 편집장을 거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훈련된 안목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물결을 앞서 살펴온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다큐멘터리 신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을 생각이다.
글: 김수영 │
사진: 최성열 │
2022-09-08
-
[디스토피아로부터]
[김겨울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머리 쓰는 여자들
발단은 출장이었다. 집에서 역까지 한 시간을 가야 하고 역에서 다시 세 시간 동안 고속열차를 타야 하는, 왕복으로 여덟 시간이 드는 강연 일정이 잡혀 있었다. 이렇게 긴 이동 시간 동안 하염없이 한 가지 일만 할 수는 없고, 책을 한참 읽다가, 굳어가는 목을 느끼며 몸을 요상한 모양으로 비틀어 기지개를 폈다가, 태블릿 컴퓨터와 키보드를 꺼내 도각도각 일을
글: 김겨울 │
2022-09-08
-
[국내뉴스]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한 2022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영상 공개
이정재와 정우성이 ‘무비히어로’가 됐다. 두 배우가 출연한 ‘2022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공식 영상이 무비히어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캠페인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 영화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헌트
글: 김성훈 │
2022-09-06
-
[커버스타]
‘정직한 후보2’ 배우 서현우, 박진주, “웃음 설계자들”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정직한 후보>가 이 질문에 대한 직관적 상상을 관객에게 제시했다면 <정직한 후보2>는 전작보다 확장된 레이어를 한겹 더 두르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질주한다. 그리고 그 속도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인물, 조태주와 봉만순이 새롭게 등장한다. <남산의 부장들>(2019), &l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2-09-07
-
[커버스타]
‘정직한 후보2’ 배우 김무열, 윤경호, “끝내주게 웃긴다”
영화에서 주상숙(라미란)과 박희철(김무열), 봉만식(윤경호)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코미디의 농도는 짙어진다. 세 사람은 전편에서 이어온 관계성을 토대로 <정직한 후보2>에서 더욱 밀도 높은 유머를 장전한다. ‘진실의 주둥이’는 사회 풍자의 통쾌함과 더불어 가까운 관계 속에서 오랫동안 소화되지 않은 감정들을 분출시키며 공감과 경쾌함을 안긴다
글: 김수영 │
사진: 최성열 │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