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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얼굴없는 미녀> - 김인식 감독이 말하는 <얼굴없는 미녀>의 네 공간
소실점을 담보한 공허함의 통로 - 대학병원 구름다리
건물과 건물을 잇는, 즉 정신병동으로 향하는 긴 구름다리. 그곳에 창백한 지수가 하오의 햇살을 받으며 휠체어에 앉아 있다. 그 긴 복도에 침울하게 서 있는 두 남자. 석원이 죽은 아내의 애인에게 휴대폰을 건네고 있다. 이젠 내게 아무 의미없는 물건이라는 말과 함께.
때마침 공명되어 들려오는 하이힐
글: 정한석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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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얼굴없는 미녀> - 영화의 궁금증을 푸는 몇 가지 단서들
데뷔작 <로드무비>로 주목을 끌었던 김인식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얼굴없는 미녀>가 8월6일 개봉한다. 영화는 풍부한 색감, 상상적인 공간, 현묘한 인간관계들로 독특한 감성을 지어낸다. 그 감성을 이해하기에 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얼굴없는 미녀>가 스스로 설정한 영화적 미로에 과연 출구를 마련했는지는 의심해 봐야
글: 정한석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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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톰 크루즈, “사랑과 결혼 포기안해”
영화 <탑건>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톱스타 톰 크루즈(42)가 니콜 키드만과 이혼, 페넬로페 크루즈와 이별 등을 잇따라 겪었음에도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대중지 데일리 미러는 3일자에서 톰 크루즈가 "나는 결코 사랑때문에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인간관계를 사랑하는 사내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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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판타지 장르, 진화는 계속된다,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떻게 영화로도 성공했는가?
제멋대로 헝클어진 검은 머리카락에 동그란 안경을 쓴 소년 해리의 이야기를 베스트셀러라고만 이야기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그저 많이 팔린 게 아니라, 아주 대단히 많이 팔렸기 때문이 아니다. 해리 포터는 토란국이나 생굴이나 토하젓보다도 책을 더 싫어하던 아이들의 마음을 바꿔놓았다. 종이책의
글: 정은지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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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장화, 홍련> <스캔들>의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2]
조동익과 함께한 ‘어떤날’은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친 듀오이다.
어떤날의 첫 앨범이 1986년에 나왔으니 벌써 근 20년 전 이야기가 된다. 사실 내가 뭘 만들어도 당시에는 그게 별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다. 몇년 뒤에나 피드백이 오곤 했으니까. 어떤날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후문이나 마니아층이 있었다는 소식을, 유학 시절 혹은
글: 최지선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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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장화, 홍련> <스캔들>의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1]
이병우. 이병우, 2004년 현재 그를 가장 쉽게 소개할 수 있는 직함은 영화음악 감독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영화음악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영화·드라마 음악상’을 받았다. 뒤늦게 당도한 <장화, 홍련> 사운드트랙 음반은 한국과 일본에서 7월23일 동시에
글: 최지선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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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화와 록을 연결하려는 유일한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불어원문)
얼마 전에 우리는 록 탄생 50주년을 퍽이나 작위적으로 기념했다. 록은 음악일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어떤 관념이다. 그것은 비판, 젊음, 자유- 그것을 깎아내리는 자들에게는 죽음, 마약, 퇴폐- 같은 것과 연관된 급진적인 낭만주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도 록은 대개의 경우 영화산업에 길들여졌다. 배우 엘비스는 가수 엘비스의 김빠진 꼴이었고, 화면에
글: 아드리앙공보 │
200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