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기획] ‘창작자 내비게이팅’ 현장을 가다, PGK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안은미 수행책임, 강원숙 프로듀서, 여주찬 PGK 사업팀장, 안영진 영화사 진 대표, 성지혜 감독을 만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업계에서 신인 창작자가 자력만으로 커리어를 쌓기란 쉽지 않다. ‘PGK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이처럼 막막함을 느끼는 신인들에게 업계 등용의 마중물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시나리오, 시리즈의 극본을 기획하고 작가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PGK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주된 목적이며 멘티들은 장편영화 시나리오와 시리즈 극본 1, 2부를 완
정리: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4-09-11
-
[스페셜2]
[인터뷰] 성취감의 신세계, <장손> 배우 강승호
2013년 연극 <팬지>로 데뷔한 배우 강승호는 자신을 “공연만 해온 사람”이라 정의했다. 대학(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때부터 거의 매해 무대에 섰고 인터뷰 당일에도 8월 초연한 <사운드 인사이드>로 관객과 만나고 있었다. 드라마 <트레이서> <마이 데몬>과 영화 <숏버스 감독행>(2021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4-09-12
-
[스페셜2]
[인터뷰] 한 시대의 퇴장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했다, <장손> 오정민 감독
“가장 먼저 하고 지나가야 하는 이야기이자 꼭 내 첫 영화가 되어야 하는 이야기.” 두부 공장을 가업으로 잇는 3대 대가족의 삶을 시나리오로 쓰는 동안 오정민 감독은 설명할 수 없는 강한 확신이 들었고 5년간의 준비 끝에 장편 데뷔작 <장손>을 내놓았다. <화양연화>를 보고 양조위의 눈빛에 매료돼 영화 세계에 입문한 오정민 감독은 한국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4-09-12
-
[스페셜2]
한국 독립영화 연속기획② ‘문창호지에 비치는 그 오래된 가족은’ - <장손>의 오정민 감독, 배우 강승호를 만나다
9월에 개봉하는 한국 독립영화 세편을 집중 조명하는 연속기획 두 번째 챕터의 메인 작품은 <장손>이다. 9월11일 개봉하는 <장손>은 자신만의 깊고 어두운 내면을 집요하게 들추어내는 단편 작업을 이어온 신예 오정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CGK 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4-09-12
-
[스페셜2]
[인터뷰] 소설의 언어, 영화적 장면,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소설가 김혜진
<딸에 대하여>는 희망퇴직 압박에 놓인 장년 노동자를 다룬 <9번의 일>, 도시 중앙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노숙인이 주인공인 <중앙역> 등 시민과 창작자의 시선이 쉽사리 가닿지 않는 이들의 정체성을 그려온 김혜진 소설가의 2017년 작품이다. 이 소설은 몇년 뒤,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춘정>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4-09-05
-
[스페셜2]
한국 독립영화 연속기획❶ 논쟁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 소설가 김혜진 대담
모두가 영화산업의 위기를 목놓아 개탄한 지 오래다. 극장, 창작자, 제작자 등 각 분야의 플레이어들이 너나없이 고비를 타개할 묘안을 위해 고투하던 열기도 한풀 꺾였다. 불경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젠 위기를 당장 극복하기보다는 누적된 난관들을 완화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암중모색 중이다.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회복을 낙관할 수 있는 이유는 ‘좋은’
글: 정재현 │
2024-09-05
-
[스페셜2]
[인터뷰] 여성들이 서로 도와가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 <파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여성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물 물결’ 섹션을 통해 세계 각국 여성감독들의 신작, 여성 주제의 화제작을 소개한다. <강변의 무코리타>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카모메 식당> <안경>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신작 <파문>으로 한국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