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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멜로박약 장진의 <아는 여자> 만들기
장진 감독이 사랑영화를 만들었다. 시나리오를 받은 지 16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한 정재영과 시나리오를 97일 동안이나 읽은 이나영이 장진의 사랑 이야기 <아는 여자>의 주인공들이다. 장진 감독은 잘 모르는 여자 이나영과 너무 많이 아는 남자 정재영을 어떻게 이연과 치성으로 바꾸어놓았을까? “사랑이란 말이야…”라고 노력했던 감독이 그 정성도 몰
글: 장진 │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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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어공주>가 이룬 새로운 모녀관계 [3]
“경대 속에 친정어머니가 사신다”는 말이 있다. 호러 버전이 아니라 홈드라마 버전이다. 늙을수록 토종이 된다고 갈수록 엄마 같은 짓을 하는 자신에 흠칫 놀랄 때가 많다. 모녀관계는 부자관계보다 직접적이다. 친자 확인이라는 말은 있어도 친모 확인이라는 말은 없듯이, 부자관계는 여자를 경유하고 사회적 승인을 요하는 사회적 관계인 데 반해, 모녀관계는 그런
글: 황진미 │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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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어공주>가 이룬 새로운 모녀관계 [2]
<인어공주>는 박흥식 감독이 이창동 감독에게 제안을 받아 연출하게 된 영화다. 공모전에 당선된 시놉시스를 보고 이창동 감독이 “이건 너한테 어울린다”며 해보라고 말한 게 시작이었다. 그건 이창동 감독이 박흥식 감독의 영화적 취향과 개인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어공주>에 나오는 부모처럼 그의 아버지는 보증을 잘
사진: 오계옥 │
정리: 박혜명 │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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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인어공주>가 이룬 새로운 모녀관계 [1]
내 어머니도 빛나던 시절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판타지는 어떤 것일까? <반지의 제왕>처럼 엄청난 스펙터클? <피터팬>처럼 아름답고 슬픈 동화? 에미르 쿠스투리차의 영화 같은 마술적인 세계? 물론 이런 얘기는 마음의 풍요를 일구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당신의 일상까지 파고들긴 어려울 것이다. 6월30일 개봉하는
글: 남동철 │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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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사랑·환상·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5-24일 열려'사랑과 환상, 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오세요'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4)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에서 261편(장편 83편, 단편 178편)의 작품이 출품돼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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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결의대회 열려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역 부근의 주공공이 극장에서 영화인 결의대회를 열고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현행 유지 주장을 재차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정지영·이현승 감독,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의 영화인들이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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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짧은 길이, 빛나는 상상력,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다양한 장르의 변주,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국내 최초로 단편영화에 ‘장르’라는 기준을 도입하여 화제가 됐던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3회째를 맞으면서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절대악몽(공포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라는 미쟝센영화제만의 장르 명칭도 익숙해졌
글: 오정연 │
200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