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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인터뷰] '아바타: 리마스터링' 배우 샘 워딩턴, 조이 살다나, 스티븐 랭, 미셸 로드리게스 인터뷰
13년 전에도 영화 기술은 시각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 <아바타>를 위해 활약했다.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버전을 본 소감은.
샘 워딩턴 현재의 기술은 <아바타>가 만들어낸 멋진 세계를 놀라울 만큼 아름답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함의 수준이 확연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현실에서 판도라로 이
글: 안현진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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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LA]‘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 :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경험
“젊은 세대는 <아바타>를 영화관에서 볼 기회가 없었다.” 2009년 최초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굳건히 지켜온 <아바타>의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9년의 영화산업 풍경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스트리밍을
글: 안현진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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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고다르에게 보내는 인사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감독을 대면 인터뷰한 것이 최고의 수확이 아니었나 싶다. 그 두편의 영화를 본 것만으로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대성공이었다. 올해도 그런 아름다운 영화들을 만나 흐뭇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까?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글: 이주현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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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대담] 2022년 한국 독립영화의 현재를 말하다
<씨네21>에서는 상반기 한국영화의 흐름과 산업적인 특색, 경향을 한 차례 정리한 바 있다. 하지만 독립영화는 대중영화와는 다른 맥락과 각도에서 다뤄야 한다. 독립영화는 단지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의 근간이자 뿌리는 결국 독립영화의 창의성과 새로운 목소리에서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 독립영화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정리: 이다혜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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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22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불안정한 세계와 영화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53개국 137편의 영화들을 안고서 올해도 치열히 경계선을 가로지른다.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춤추고 사유하는 다큐멘터리 10편을 추천한다. 영화제는 9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열린다.
<킵 스텝핑> Keep Stepping
루크 코니시 /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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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4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입선작 ‘오늘의 날씨’ 문지온 작가, “비극을 소재로 한 로맨스, 쉽지 않았다”
<오늘의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삶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날씨에 빗대 표현한 작품이다. 태풍이 예고된 어느 날 아침, 접촉 사고로 엮인 해양교통 관제사 김인우와 기상 감정사 이해린은 불과 몇 시간 뒤 필연처럼 재회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인우가 자신이 연관된 석양호 사고의 유가족이 해린임을 알게 되면서 맑았던 둘의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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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4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모두가 “이게 나라냐” 외칠 때 “이것도 나라다” 맞선 아버지에게 던지는 질문
<애국소녀>는 1995년생 남아름 감독의 자전적 다큐멘터리다. 아버지가 세월호와 국정 농단 시기 박근혜 정부의 요직에 있었기 때문에 촛불 집회에 선뜻 참여할 수 없었던 딸 아름의 복잡한 심경이 영화에 절절히 담길 예정이다. 개인의 딜레마를 다루지만 함께 작업 중인 허윤수 프로듀서의 말처럼 “세월호와 촛불 민주주의를 경험한, 희생자와 또래였던 세대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