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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찰리 채플린 연보(2)
1931 <시티 라이트> 한 장면에서 최초로 채플린이 직접 부르는 노래 삽입. 개봉 뒤 유럽 일대와 알제리, 일본 등 방문. 레종 도뇌르 훈장 받음1936 <모던 타임즈>에서 떠돌이 찰리로서 마지막 스크린 등장. 여주인공 폴레트 고다르와 세 번째 결혼. 채플린이 인도차이나에서 사망했다는 오보1939 미 의회 반미활동위원회 조사 착수19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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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찰리 채플린 연보(1)
1889 4월16일 런던 람베스구 이스트 스트리트에서 뮤직홀 가수 찰스 채플린과 한나 힐 내외의 아들로 출생. 아돌프 히틀러, 같은 달 출생1890 아버지가 미국 공연을 떠난 사이 어머니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자 아버지가 가출1895 6월 어머니 한나, 정신분열증세를 보이기 시작, 람베스 치료소에 입원1898 아버지에 의해 아동극단 ‘랭커셔의 여덟 꼬마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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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채플린 DVD·비디오 올 가이드(1)
키드 The Kid 1921년 68분 출연 (채플린 외) 재키 쿠간, 에드나 퍼비언스프랑수아 트뤼포는 ‘찰리 채플린은 누구인가?’라는 글에서, 가난을 묘사한 예술가는 채플린 외에도 있었지만 그만큼 가난을 가까이 아는 사람은 없었으며, 그런 까닭에 채플린은 어떤 동료보다 카메라 앞에서 빨리, 멀리 달렸다고 썼다. 초기 단편들과 마찬가지로 채플린의 첫 장편영화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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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채플린 DVD·비디오 올 가이드(2)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1936년 86분 출연 폴레트 고다드, 헨리 버그만개봉 당시 <뉴욕타임스>는 <모던 타임즈>가 1936년에 대한 경멸을 1913년의 채플린이 가졌던 매너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이 영화에서 룸펜이 아닌 노동자로 변모한 찰리는 기계의 리듬에 신진대사를 맞추는 무리한 작업의 부작용으로 자신의 몸과 공장 시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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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디지털 저예산영화 <낙타(들)>이 만들어지기까지(1)
요즘 서울의 코아아트홀 1관에선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와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이 번갈아 상영되고 있다. 그닥 큰 소문없이 상영되고 있는 <낙타(들)>을 생각하면, 오아시스 사이의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떼의 쓸쓸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스위스 프리부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로테르담, 토론토, 밴쿠버영화제 등 영화제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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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디지털 저예산영화 <낙타(들)>이 만들어지기까지(2)
과격한 디지털노선으로 급선회당시만 해도 박기용이 두 번째 장편영화로 삼고 몰두하던 작품은 <사막> 프로젝트였다. 아이를 갖는 데 번번이 실패하는 30대 부부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놓인 머나먼 거리와 세기말의 혼란스런 모습을 보여주려던 이 영화는 99년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으나 캐스팅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다. 2000년 <모텔 선인장>
200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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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디지털 저예산영화 <낙타(들)>이 만들어지기까지(3)
12일간의 촬영이 끝난 뒤 박기용에게 남은 것은 100개에 달하는 테이프였다. 이를 편집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가장 힘들었다. 주어진 재료만을 갖고 편집을 하겠다는 의도를 가졌던 그였지만, 어떤 식으로 마무리지을지 고민이 됐다. 두 사람이 자동차 안에 나란히 앉은 채 묵묵히 앞만 바라보며 길을 달리는 장면으로 영화를 마친다는 결
200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