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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귀여니를 향한 영화의 세번째 프로포즈
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편(<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이 7월23일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작 <내 남자친구에게>의 영화화가 결정된 것.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르지만, 완성된 두편의 영화는 모두 ‘짱’의 사랑을 받게 된 평범한 여고생이
글: 오정연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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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총알을 피하던 속도와 열정으로, <인어공주> 스틸사진작가 김장욱
1999년.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독립전쟁이 한창이던 섬나라 동티모르.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김장욱씨 옆에 있던 기자의 카메라렌즈를 관통했다. 멍하니 서 있는 그 기자를 안전한 장소로 밀어넣은 김장욱씨는 다시 카메라를 들고 뛰기 시작했다. 게릴라들과 정글에서 지내며 지옥의 현장들을 찍어댔던 그는 국제통신사 감마(GAMMA)의 유일한 한국인 사진기자였다.
사진: 오계옥 │
글: 김도훈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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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김부선 대마초 흡연 혐의 구속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해종)는 16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부선(본명 김근희.42)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자신의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정모(구속)씨로부터 건네받은 대마초를 피우는 등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승용차 안과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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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귀신’을 불렀다, <착신아리>의 미이케 다카시
미이케 다카시는 ‘미친’ 감독이다. 필모그래피가 50여편이 넘는다. 매년 대여섯편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작품의 질도 천국에서 지옥을 오간다. 그러나 말 그대로 그가 작품을 쏟아내놓을 때마다 그를 숭배하는 영화 신도들은 그 질에 상관없이 같이 미치고, 준엄한 척 일본의 B급영화를 경시하던 평단도 그 광기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고나
글: 정한석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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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사랑받아 즐거운 그녀, <그놈은 멋있었다>의 정다빈
“웬일이니, 웬일이니∼.” 이것은 <뉴논스톱>에서 정다빈이 입에 달고 살던 호들갑스러운 추임새다. 이어질 긴 담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그 대사는 아마도 그의 실제 캐릭터를 반영한 것이었으리라. 그와의 인터뷰는 마치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나눴던 수다 같기 때문이다.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닭고기가 제일 좋아요. 아! 언제 저
사진: 정진환 │
글: 오정연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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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넷 소설 원작 ‘그놈’이냐 ‘늑대 ’냐
인터넷 소설 붐의 ‘핵’이었던 동시에 제작 당시부터 10대 네티즌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귀여니 원작의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이하 <그놈>)와 <늑대의 유혹>(이하 <늑대>)이 22일과 23일, 나란히 개봉한다. <그놈>은 만화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코미디로, <늑대>는 슬픈 멜로 드라마로
글: 김은형 │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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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설경구, 영호에서 역도산까지 ‘천의 얼굴’은 괴로워
배우가 배역을 맡으면 그 인물의 정서와 감정에 몰입해 살기 마련이지만 설경구는 유독 심하다. <박하사탕> 첫 장면에 영호가 달려오는 기차 앞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는 연기를 위해, 설경구는 위험천만하게 철교 위를 영호의 감정으로 비틀대며 다녔다. 이를 본 이창동 감독이 “쟤 일내겠다”며 스탭들을 보내 끌어내린 일화는 유명하다. <
200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