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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광주 시민, <블러디 선데이>의 막간에서 읽은 광주의 진실을 말하다
마치, <블러디 선데이>의 두 대립진영처럼 광주항쟁 당시 박몽구 시인은 전남대 영문과 재학 중이었으며, 이경남 목사는 11공수여단 63대대 9지역대 소속 계엄군이었다. 지난 6월22일 <블러디 선데이>를 같이 본 두 필자는 광주의 기억을 돌이키며 영화읽기를 쓰게 되었다. 편집자
최근 개봉된 영화 가운데서 <블러디 선데이>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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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인어공주>의 3:7 가르마가 아름답다
"현실 30 : 환상 70"의 절묘한 배합으로 시적 리얼리즘을 구현하다
<파이란> <내 마음의 풍금> <집으로…>까지 2000년대 한국의 상업영화에서 여성과 전근대성이란 시간이 성차문제와 맞물려질 때 빚어내는 무성적이고, 순수하며, 자연과 동일시되는 여성에 관한 판타지는 늘 흥미로운 구석이 있다. 일명 ‘남성 노스탤지어
글: 심영섭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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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공포영화 속에서 롤러코스터 타기
저잣거리의 새로운 ‘흥밋거리’로 탄생한 영화의 속성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 곳. 각종 오락산업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한 영화의 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할리우드 영화산업의 제 모습을 알기 위해 꼭 들러야 한다는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이야기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40주년 개관 기념을 맞아 지난 6월 말,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히트작 <
글: 옥혜령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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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서서 응시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영어원문)
영화제는 시간당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관객 앞으로 옮겨다주는 컨베이어벨트와 같이 돼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열정을 공유하고 ‘서서 응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좀더 사교적인 행사가 돼야 하는 것일까? 가장 오래된 영화제들은 후자처럼 시작했다. 대부분은 이제 전자처럼 변종했다. 베니스영화제는 호텔 잔디밭에서 저녁 식사
글: 데릭엘리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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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18년차 배우, 처음 울다,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
영화 <얼굴없는 미녀>는 경계성인격장애를 겪는 여자 지수의 죄스러운 기억들과 그녀를 치료하기엔 자기 자신의 상처가 너무 깊은 정신과 의사 석원의 박약한 심리를 멜로 구조로 엮은 영화다. 지수 역을 연기한 김혜수만 놓고 본다면, 옴니버스영화 <쓰리>의 단편 <메모리즈>에서 그가 창백한 얼굴을 하고 검은 머리를 어지럽게 늘어
글: 박혜명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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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해외 스타 단신] 피오나 공주의 섹스 비디오? 外
이완 맥그리거 - 아빠의 파워
최근 <빅 피쉬>에서 허풍선이 아버지의 젊은 날을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의 가족보호가 모종의 결실을 맺었다. 모리셔스 섬에서의 가족 휴가 사진을 촬영하여 영국 일간지에 게재한 사진 에이전시로부터 더이상의 사진 게재 금지 명령을 얻었던 맥그리거. 그가 이를 지키지 않은 회사한테 7만4천달러의 벌금을 받아냈다. 앞
글: 오정연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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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권영화 프로젝트 기획 남규선
남규선씨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공보담당관이다. 스팟 인터뷰에 웬 공무원이냐고? 하지만 그는 어떤 영화제작자도 해내기 힘든 일을 해낸 공무원이다. 예산도 없는 상태에서 첫 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 <여섯개의 시선>을 기획하고, 완성까지 뚝심으로 밀어붙인 사람이 바로 남규선씨였다. 현재 두 번째 프로젝트를 불철주야 진행 중인 그와 전화인터뷰
글: 김도훈 │
200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