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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5] - 장선우 감독의 <천개의 고원>
“소년과 말의 지극한 러브스토리다”
PPP에서 만난 신작2 - 장선우 감독의 <천개의 고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이후 장선우 감독은 영화를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수백번 했다. 흥행 참패와 평단의 외면 때문은 아니었다. “10년을 돌아보니 하고 싶은 영화 많이 했구나, 이제 그만 해도 되겠구나 싶었거든.” 그냥 빈둥댈
사진: 손홍주 │
글: 이영진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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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4] - 봉준호 감독의 <괴물>
“우리 사회의 일상화된 재앙을 그리겠다”
PPP에서 만난 신작1 - 봉준호 감독의 <괴물>
PPP 참석차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봉준호 감독이 난무하는 풍문들을 잠재우며 신작의 실체를 드러냈다. 그동안 가제 <더 리버>로 알려져 있던 제목은 드디어 <괴물>로 확정됐다. “제목만 바뀌었고, 처음 시놉시스 그대로다. 단지 그전에
글: 이영진 │
사진: 조석환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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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3] - 노동석 감독의 <마이 제너레이션>
새로운 세대의 가능성을 보다
부산의 발견2 - 노동석 감독의 <마이 제너레이션>
이 영화는 어떤 ‘잃어버린 세대’에 대한 ‘놀라운’ 기록이다. 그 놀라움은 그들을 둘러싼 세상의 상투성과 그 상투성을 가로지르는 그들의 꿋꿋하고 새로운 태도 사이의 간극에서 비롯된다. 그 세대는 생각했던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 그러나 그들은 씩씩하고 꿋꿋하다.
글: 변성찬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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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국인 브리짓이 된 미국인 젤위거 (+영어원문)
크로스 캐스팅, 한국영화계에도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11월12일, 최근 영국 소설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한명을 다룬 두 번째 영화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2>가 런던에서 개봉한다. 주연배우는? 텍사스 태생의 미국 여배우 르네 젤위거다.
영화는 1990년대 후반 기자 출신 헬렌 필딩이 쓴 소설 두편 중 두 번째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소설들
글: 데릭엘리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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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하지원·연정훈 주연의 <키다리 아저씨> 청주 촬영현장
지난 10월24일 일요일 오후, 단풍마저 절정에 오른 충북 청주대학교 교정에서 <키다리 아저씨>의 촬영현장 공개가 있었다. J. 웹스터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키다리 아저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라디오 작가 영미(하지원)와 그를 남몰래 사랑하는 준호(연정훈)의 로맨스를 담백하게 그리는 영화. 이날의 촬영분은 두
사진: 정진환 │
글: 김도훈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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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차승원 주연의 조선시대 추리공포물 <혈의 누> 여수 촬영현장
어느 섬에서 벌어지는 처참한 연쇄살인극
“다 뒤로 물러나라니까!” 어디서 떨어진 불호령인가. ‘보이지 않는’ 제작진의 엄포는 위협적이다. 여수 외포마을에 지어진 <혈의 누> 오픈세트. 바깥에서 주뼛거리던 취재진이 주춤주춤 물러선다. 그제야 제지소 세트가 한눈에 들어온다. 3m가 넘어 보이는 기다란 나무쪽으로 촘촘하게 두른 탓에 바깥에서 제지
사진: 오계옥 │
글: 이영진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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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몽정기2> 촬영현장
책상 위에 붙은 장국영, 주윤발 스티커, 하드보드지에 스타들 사진을 붙여 만든 필통이며 책받침과 쇼핑백이 시대배경인 1991년을 설명한다. 10년 저편 세월이다보니 인터넷에서 어렵게 모은 조잡한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헌 책방에서 구한 잡지 사진을 스캔한 것들이다.
파란색 줄무늬 스커트, 같은 디자인의 넥타이, 눈이 부신 흰 블라우스, 노란색 조끼 차림
사진: 이혜정 │
글: 이종도 │
200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