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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화보] <라이스보이 슬립스>&<리턴 투 서울> 오픈토크 현장 “아시아계 이민자의 이야기는 더 많아져야 한다.”
10일 오후 4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라이스보이 슬립스>와 <리턴 투 서울> 오픈토크가 열렸다. 앤소니 심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9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소영과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담았고, 데이비 추 감독의 <리턴 투 서울>은 프랑스에 입양됐던 여성이 여행 중 우연히 한국 땅을 밟으면서 벌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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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기획] 마스터클래스 ‘노바디즈 히어로’ 알랭 기로디 감독,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에 조금의 보편성을 얹어라”
“내면에 깃든 고민과 세상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잘 섞는 게 중요하다.” <호수의 이방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알랭 기로디 감독의 창작론은 개인의 취향과 관객의 요구 사이에 적절히 자리해 있었다. 10월10일 15시 KNN 시어터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 ‘알랭 기로디: 창의적이고 희귀한 시네아스트의 낯선 세계’에서 알랭 기로디 감독은 미래의
글: 이우빈 │
사진: 박종덕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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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20세기 소녀> 방우리 감독, 새로운 한국 청춘영화의 계보에 놓이기를
친구의 사랑을 위해 우린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을까. 보라(김유정)는 심장수술을 위해 잠시 미국으로 떠난 단짝 친구 연두(노윤서)를 위해, 연두의 첫사랑 현진(박정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다. 현진이 어떤 운동과 노래를 좋아하고 학교에선 어떻게 생활하는 학생인지, 보라는 떨어져있는 연두에게 편지를 쓰듯 소식을 전한다. 어느날, 그런 보라에게 현진의 친구 운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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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스칼렛’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 “모든 영화는 기록 영상이 된다”
<마틴 에덴>을 향한 시네필들의 열광과 봉준호 감독의 언급으로 국내 영화 팬들도 주목하는 시네아스트가 된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스칼렛>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노르망디를 무대로 ‘백마 탄 왕자’ 클리셰를 뒤집는 동화의 재해석이다.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이 고수해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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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뉴스] 페미니즘과 PC주의는 영화를 어떻게 바꾸었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10월10일 오후 3시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PC주의가 창의성을 얼어붙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2022년 한국영화 다양성토크를 주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포럼 비프(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를 매개로 한 지적 소통과 생산의 플랫폼을 위해 2020년 시작한 학술 및 산업 교류의 장)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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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필름메이커스 토크’에 참여한 진가신 감독, “젊어져야 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지난 2년 간 중단됐던 플랫폼부산이 재개됐다. 플랫폼부산은 아시아 전역의 영화인, 창작자들이 모여 영화&콘텐츠 제작에 관한 경험을 나누고 실무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그중 필름메이커스 토크는 아시아의 영화 거장이 직접 나서서 대담을 나누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 왕빙, 리티 판과 함께 필름메이커스 토크에 참여한
글: 이우빈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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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6호 [인터뷰]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 참석한 베니 라우, 링만룽, 잠가기 - 홍콩도 세대교체 중
부산국제영화제의 주된 정체성은 아시아 영화인, 창작자들 간의 교류와 성장에 있다. 10월8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아시아콘텐츠어워즈(이하 ACA)는 그러한 목표에 더없이 어울리는 축제였다. 올해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보인 콘텐츠 창작자와 배우들이 한데 모여 섞이는 모습은 팬데믹으로 가라앉았던 부산국제영화제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