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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최지은의 논픽션 다이어리]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이제 제가 제일 잘하는 거 해볼라고요.” 지역 전통시장과 노포를 찾아가 밥 먹고 이야기 나누는 콘텐츠에 백종원만 한 적임자가 또 있을까. 자신을 ‘마트 아저씨’로 착각했던 곡성 콩국숫집 사장님을 놀렸다 띄웠다 하며 묵은지에 대한 자부심을 술술 털어놓게 만드는 화법, 원산지 표시를 깜박해 과태료 낼 걱정이 태산 같은 동해 게 찌갯집 사장님에게 “우리가 벌
글: 최지은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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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넷플릭스 '블론드'
넷플릭스 / 감독 앤드루 도미닉 / 출연 아나 데 아르마스, 줄리앤 니컬슨, 에이드리언 브로디 / 플레이지수 ▶▶
선택한 실존 인물의 일생을 일직선으로 펼쳐놓고 어느 시기에 핀셋을 꽂아 보여줄 것인가. 이것이 전기영화의 첫 번째 고민일 테다. 마릴린 먼로를 주인공으로 한 <블론드>는 그가 어떤 남자들을 거쳐왔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가
글: 이유채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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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스페이스]
[트위터 스페이스] 김혜리의 랑데부 : 오세연 감독의 ‘성덕’
※ 스페이스는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입니다. <씨네21>은 2022년부터 트위터 코리아와 함께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동안 영화와 시리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스페이스는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시 듣기가 가능합니다.(https://twitter.com/cine21_editor/status/157
진행: 김혜리 │
진행: 남선우 │
정리: 이유채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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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넷플릭스, TV와 극장을 넘보다
넷플릭스가 영국 방송사시청자조사위원회(Broadcasters’ Audience Research Board, 약칭 BARB)에 가입했다고 10월12일(한국 시간)에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강조했던 것에 반해, 11월부터 더 자세한 시청 데이터를 BARB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시청 데이터를 ‘삼바TV’와 같은 업체에서 측정
글: 김조한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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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22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시작, 망 사용료와 사재기 논란 도마 위에⋯
올해도 망 사용료가 국회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통신사 요구에 국회가 입법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OTT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곳곳에서 망 사용료에 관한 논란이 불붙었
글: 김수영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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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영화제의 존재 이유
“왼쪽 눈 아래 맥립종이 보이네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일정 막바지쯤, 며칠간 지속된 여흥의 훈장으로 눈 다래끼를 얻었다. ‘다래끼가 난 눈 부위의 속눈썹을 뽑아서 돌멩이 위에 올려두면 그 돌멩이를 발로 찬 사람이 다래끼를 가져간다’는 다래끼 민간요법(?)이 어느 식사 자리에서 화두에 올랐는데, 이 이야기를 아는 건 나를 포함해 부산 출신 2명뿐이었다.
글: 이주현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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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8호 [뉴스]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다시, 마주 보기’
10월14일 오전 10시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용관 이사장은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무난하고 안전한 마무리를 통해 팬데믹을 끝내는 자리였다”며 총평했다. ‘다시, 마주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1개국 242편의 작품(월드 프리미어 88편,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13편)이 공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