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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느 에고이스트의 치열한 예술가적 자화상, <레이>
엘비스가 ‘백인의 육체’ 컨트리에 ‘흑인의 영혼’ R&B를 불어넣는 순간 록은 탄생한다. 레이 찰스가 신을 향해 부르던 가스펠에 첫사랑 델라(케리 워싱턴)를 향한 열정으로 써내려간 <I’ve got a woman>이 발표되면서 솔은 대중음악이라는 넓은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레이>는 레이의 생애를 순회공연처럼 떠도는 로드
글: 김수경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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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프라하 봄> 테레사
한때 밀란 쿤데라의 소설들을 즐겨 읽었던 적이 있다. 그의 단편들은 언제 들추어보아도 보석 같다. 그의 몇몇 작품들은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져 막막한 절망감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어떤 뜻에서 그는 나로 하여금 소설쓰기에 흥미를 잃도록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다. 마치 B. B. 킹의 연주를 직접 듣고 나서 감당할 수 없는 자괴감에 빠져들어 연신 담배만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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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실존인물 다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2편
오는 28일 시상식이 열리는 아카데미 영화제의 작품상 후보엔, 실존인물을 다룬 영화가 유달리 많다. <에비에이터>, <네버랜드를 찾아서>, <레이>, <사이드웨이>, <밀레니엄 베이비> 등 다섯 편의 후보작 중 앞의 세 편이 실제 인물의 이야기다. 미국의 대부호 하워드 휴즈를 다룬 <에비에이터>
글: 김은형 │
글: 임범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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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세상 모든 동화들의 아름다운 시작, <네버랜드를 찾아서>
피터 팬은 해마다 웬디를 찾아오겠다던 약속을 잊었다. 크리스토퍼 로빈은 푸우를 잊었다. 메리 포핀스가 돌보던 뱅크스가의 아기들은 동물과 대화하는 법을 잊었다. 동화들은 그런 식으로 넌지시 우리에게 경고했다. 너희는 중요한 것을 기어코 잃어버릴 거라고, 위안이 있다면 잃어버렸다는 사실마저 깡그리 망각한다는 점뿐이라고, 어른의 쓸쓸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글: 김혜리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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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류 지속될수 있을까’ 현지 경험 대사들 전망
황용식 “당장 수익 없어도 다방면 지원을”
이영준 “남아시아 깔보는 풍조 사라져야”
문하영 “드라마 요소마다 코리아 홍보 필요”
한류 열풍 진짜일까? 최근 일본에서 보아의 <베스트 오브 소울> 음반 선주문량 80만장이 매진됐다. 또 ‘욘사마’는 일본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에서도 국빈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홍보전략 부재와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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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릴레이] <에비에이터>, 정성일 영화평론가
하워드 휴즈와 조지 부시의 같은 점. 둘 다 석유 유전지대가 부의 원천이다. 게다가 둘 다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 그런 다음 둘 다 고향을 떠났다. 둘 다 입버릇처럼 “기억하라, 당신은 안전하지 않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다만 조지 부시는 그 말을 우리를 향해서 하고, 하워드 휴즈는 그 말을 자기를 향해서 한다. 다른 점. 조지 부시는 워싱턴
글: 정성일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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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KBS2 ‘반올림2’ 3월6일 첫 방영
친구 배역 대거교체…현실성 강화
사춘기 중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사랑을 받아온 한국방송 <반올림>이 새학기를 맞아 2기 방송을 시작한다. <반올림 2>는 2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고교생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2003년 11월 첫 전파를 탄 <반올림>은 중학교 2학년인 옥림(고아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글: 김진철 │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