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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사이드웨이>와 알렉산더 페인 [1] - 알렉산더 페인의 작품들
<사이드웨이>의 알렉산더 페인, 그가 인디영화 감독으로 성공한 비결
2004년은 <사이드웨이>와 알렉산더 페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난 10월 미국의 4개 극장에서 조용히 개봉한 <사이드웨이>는 상영관을 점차 늘려가는가 싶더니,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 중년 남자들의 와인 여행을 다룬
글: 박은영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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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때 그 사람들> 후폭풍 [3] - 임상수, 남재일 대담 ②
나는 불안하고 고독한 존재
남재일 | 어떤 사람들은 당신 영화에 비주류를 향한 공감이 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주류에 대한 반감이 더 큰 것 같은데, 본능적으로 동질감을 느끼는 부류가 있는가?
임상수 | 없다. (웃음) 주류에 대한 반감이 있다는 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비주류나 못사는 사람들, 약자들에 대해 연민은 갖지만 동질감은 못 느낀
사진: 정진환 │
글: 남재일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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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때 그 사람들> 후폭풍 [2] - 임상수, 남재일 대담 ①
남재일, 임상수의 정치적 입장과 영화적 태도를 묻다
임상수는 뭔가 건드린다. 바늘 혹은 표창 같은 걸로, 사회 혹은 그 안에 담긴 사람을. 그런데 불분명하다. 무엇을 혹은 누구를 위해 건드리는지. 그래서 그는 일단 청부자객처럼 보인다. 그의 의뢰인은 누구일까?
임상수의 영화는 사회적 소음을 불러일으킨다. 미혼여성의 야한 수다, 십대들의 음산한
사진: 정진환 │
글: 남재일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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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때 그 사람들> 후폭풍 [1] - 법원의 삭제 결정에 던지는 궁금증
1월31일은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악몽의 날이었다. 이날은 사법부가 한국영화 위에 군림하여 한국영화를 통치하기 시작한 첫날이자, 직접 한국영화 창작에 뛰어든 첫날이다. 관객의 볼 권리를 박탈하고, 헌법의 사전심의 위헌 판정을 뒤집은 이 사태를 1·31 쿠데타라고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서울중앙지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가 영화 <
글: 이종도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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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2억 8천만 불을 둘러싼 유쾌한 대박 전쟁, <나인 야드 2>
유명한 킬러 지미 튤립(브루스 윌리스)은 치과의사 오즈(매튜 페리)와 함께 갱단보스 야니 고골락을 살해하고 조직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 4년 뒤, 야니의 아버지 라즐로(케빈 폴락)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감옥에서 나온다. 라즐로는 지미를 찾아내기 위해 지미의 전처이자 오즈의 아내인 신시아를 유괴하고, 지미에게 도움을 청하러 떠난 오즈의 뒤를 쫓아간다. 지
글: 김현정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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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보이지 않는 존재와 벌이는 죽음의 게임, <숨바꼭질>
초점 잃은 눈동자, 새파랗게 질린 얼굴, 그리고 죽음처럼 고요한 표정. 영화 전체의 공기가 안개처럼 탁하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그건 모두 이 어린 딸, 다코타 패닝의 연기 덕분이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서늘함을 뿜어내는 이 어린 소녀의 연기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히 소름끼친다. 그러나 소녀의 표정에서 슬픈 두려움을 끌어내기에 영화가 내세우는 공포의 미학은
글: 남다은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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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처절하고 잔혹한 괴물의 초상, <피와 뼈>
한 남자가 있었다. 1923년 오사카로 건너가는 배에 몸을 실은 앳된 청년 김준평. 풍요와 희망의 새 세상을 꿈꾸는 해맑은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나면, 십수년 뒤 동일 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광포해진 그(기타노 다케시)가 ‘집으로’ 귀환하던 그 밤으로 이어진다. 강간으로 아내 삼은 여인(스즈키 교카)을 저버리고, 친지의 피와 땀을 쥐어짜 돈을 모
글: 박은영 │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