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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프리뷰] 정유미 감독, '존재의 집'
존재의 집 House of Existence
정유미 / 한국/ 2022년 / 8분 30초 / 국제경쟁
10월 21일 12:30 CGV 부천 8관
10월 22일 17:30 CGV 부천 3관
10월 23일 20:30 CGV 부천 3관
10월 25일 13:00 CGV 부천 3관
흰 여백 위에 놓인 집 한 채. 뜨거운 여름 볕에 녹아드는 얼음처럼
글: 이자연 │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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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기획] 더 차이니즈 이어 특별전, 중국 애니, 전통을 재창조하다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중화권 애니메이션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총 4편의 장편영화, 그리고 12편의 단편영화가 '더 차이니즈 이어' 특별전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는 1992년 시작된 한중 수교의 역사가 30주년을
글: 김소미 │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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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2호 [인터뷰] 배우 신은수, 반전의 묘미를 찾는다
201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후 올해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신은수를 만났다. <가려진 시간>의 신비로운 소녀에서 어느새 만 스물. 지니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와 KBS 드라마 스페셜 <열아홉 해달들>의 공개를 앞둔 신은수의 보폭은 한층 넓고 쾌활해졌다.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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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선물 같은 당신
가을은 멜로의 계절이다. 햇살이 아스라히 번지는 안개 낀 숲길을 걷는 이영애와 이정재 두 배우의 모습에서 가을이 묻어난다. 2000년 11월 전남 보성의 삼나무 숲길, 영화 <선물>의 촬영 현장이다. <선물>은 사랑하는 이를 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아내의 애달픈 사랑이 관객의 마음을 눈물로 가득 채웠던 멜로드라마 히트작. 찬란한 가을
글: 손홍주 │
사진: 오계옥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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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인터뷰] ‘레이먼드 & 레이’ 배우 에단 호크, 이완 맥그리거, “가족은 인간 심리의 영역”
-아버지를 묻으러 가는 여정에서 형제가 갈구하는 화해와 용서에 대해 각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에단 호크 레이와 레이먼드의 여정은 용서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명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 자란 어른이지만 여전히 소년인 두 아들의 내면의 분노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분노를 억누른다면 자신에게 독이 될 것이고, 분출한다면 다른 사
글: 안현진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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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인터뷰] ‘레이먼드 & 레이’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 “미국적인, 지극히 미국적인”
-<레이먼드 & 레이>는 의미와 상징으로 가득하다.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갇힌 기분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크게 공감하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떠올렸다. 삶에서 자신을 가두는 굴레가 가족일 수도 있고, 로맨틱한 관계일 수도 있고, 우정일 수도
글: 안현진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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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LA 현지보고, Apple TV+ ‘레이먼드 & 레이’
아직 동도 트지 않은 어스름한 새벽, 레이(에단 호크)의 집을 한 사내가 찾아온다. 평생을 두려워하고 어려워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전하러 온 배다른 형제 레이먼드(이완 맥그리거)다. 그는 레이에게 아버지의 장례식에 같이 가자고 한다. 폭력적인 언사와 행동으로 평생 살가운 정을 나누지 못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들은 두 남자의 마음은 복잡하다. 인간관계 속 내
글: 안현진 │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