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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마이캡틴 김대출>
2006년도에 만들어진 영화라 하기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낡은 감수성과 정서를 지녔다.
불치병에, 서커스에, 고아소녀에, 동물과의 우정까지...도굴꾼 설정만 빼곤 죄다 판에 박은 슬픔의 아이콘들이다. 게다가 이 모든 갈등들이 어느 것 하나에도 몰입할 짬을 주지 않은채 토사(土沙)처럼 쏟아진다. 정재영과 아역 남지현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진부한 네러티브와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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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LJ필름과 포커스 피처스, <줄리아 프로젝트> 공동투자·제작
충무로와 할리우드가 손을 맞잡았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줄리아 프로젝트>(가제)는 LJ필름과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작사 포커스 피처스가 공동제작하는 작품. 양 사는 4월10일 “<줄리아 프로젝트>를 5대 5로 공동투자하고, 공동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커스 피처스의 제임스 섀머스 대표는 "이 작품은 두 명의 특별한
글: 김수경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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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영상위, AFCI 로케이션 트레이드쇼 4개 부문 수상
부산영상위원회가 올해 국제필름커미션연합(AFCI) 로케이션 박람회에서 ‘마케팅 어워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4월7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60개 영상위원회와 촬영협조기구가 참여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프로덕션 및 로케이션 디렉터리가 1등상, 로케이션 전문 검색 사이트와 BFC 영문 광고 2개 부문에서 2등상,
글: 김수경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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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해변의 여인> 송선미, <스승의 은혜> 오미희 여현수 신작 출연
송선미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해변의 여인>에 합류했다. 그는 “홍상수 감독님과 새로운 면모를 만들어 낼 작업이 설레며 김승우, 고현정 두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한 수 배우는 것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사 봄이 제작하는 <해변의 여인>은 200년에 한번 돌아오는 쌍춘년(음력상 입춘이 두번 돌아오는 해)을 배경으로 한
글: 김수경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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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송강호의 차기작은 <우아한 세계>
송강호의 차기작이 <우아한 세계>로 결정됐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 촬영을 끝낸 송강호는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한 한재림 감독의 다음 작품 <우아한 세계>에 출연하기로 했다. <우아한 세계>는 조직폭력배의 일상을 쳇바퀴를 도는 샐러리맨의 삶으로 묘사하는 느와르영화. 한재림 감독은“권위적인 분위기와
글: 김수경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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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최진실, 충무로 복귀작 <실종>
최진실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단적비연수> 이후 6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영화는 스릴러 <실종>. 개구리 소년 사건을 연상시키는 사건을 배경으로 미스테리 요소를 가미한 영화로 알려졌다. 펜션에서 혼자 사는 혜정이 그녀의 역할. 조울증에 시달리는 악역으로 알려졌다. 2002년 이후 개인사로 인해 활동이 뜸했던 최진실은 작년 손현주와
글: 김수경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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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엽기 로맨스 <달콤, 살벌한 연인> 박스오피스 정상
엽기적인 로맨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최강희, 박용우 주연의 <달콤, 살벌한 연인>은 전국 283개 스크린에서 56만명((4월 9일까지 전국관객, 이하 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며 달콤한 첫주를 보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손재곤 감독의 데뷔작 <달콤, 살벌한 연인>은 34.6%의
글: 김수경 │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