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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기네스 펠트로, 샤론 스톤도 “여자로 살기 쉽지 않아요”
“여자이기 때문에 주어지는 일이라는 게 너무 뻔한 것들이다.” “직업과 엄마 역할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이 두가지는 일하는 여성, 그리고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여성들에게서 가장 자주 터져나오는 불만과 힘겨움의 토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좀 더 창의적인 일을 한다면, 좀 더 보수가 많은 일을 한다면 지금의 근심 걱정도 사라질 수 있
글: 김은형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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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타계한 신상옥 감독의 작품세계
시골 청년이 서울로 올라왔다. 양공주 기둥서방을 하는 형을 찾아서였다. 그리고 형수와 사랑에 빠진다. 형수가 미군들과 파티를 벌이는 장면이 뮤지컬처럼 펼쳐질 때 그들은 미군부대 창고를 털다가 쫓긴다. 긴 자동차 추격전이 벌어진 뒤 그들은 처절하게 최후를 맞는다. 신상옥 감독의 1958년작 <지옥화>다. 약 50년 전에 신상옥은 심상찮은 멜로 드라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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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여성영화제 찾은 일본 감독 다다노 미아코
<임신 36개월>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영화를 들고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를 찾아온 일본 여성감독 다다노 미야코(33)는 한국의 방은진 감독처럼 배우 출신 감독이다. 눈썰미있는 관객이라면 최양일 감독의 <피와 뼈>에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다케시의 의붓딸을 연기했던 그를 기억할 것이다. 이밖에도 츠카모토 신야, 구로사와 기요시, 야구치
글: 김은형 │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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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루퍼트 에버릿
지금은 사라진 서울 영동의 씨네하우스가 복합관이 되기도 전, 그 안쪽 골목 안에는 씨네하우스 예술관이라는 별도의 상영관이 있었다. 숨어 있기 좋은 곳이었다. 관객은 우리 일행뿐이기 일쑤였다. <낯선 사람과 춤을>을 보러 간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그곳, 씨네하우스 예술관과 서강대 커뮤니케이션 센터, 프랑스문화원, 집앞 비디오 가게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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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00도강추] 최첨단 입체영화 <판타스틱 애니월드>
요즘에 3D(3차원) 영화라고 부르는 입체 영화는 50년대부터 등장했다. 한쪽 눈엔 빨간 색, 다른 눈엔 녹색의 셀로판지가 붙은 안경을 쓰고 봤던 이 영화는 이따금씩 화면 속의 사물이 눈 앞으로 돌출돼 나오는 효과를 주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초점이 잘 안 맞는 데다 어둡고 색감이 흐리다는 단점이 더 컸다. 사람들은 호기심으로 한두번 볼 뿐 이 영화를 즐겨
글: 임범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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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나그네와 마술사>
부탄 영화라니, 그곳은 어떤 곳일지 이름 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영화 속 주인공은 오리엔탈리즘적 호기심을 만족시킬만한 인물이 아니다. 오히려 전지구적 욕망인 아메리카니즘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 주인공과 그의 눈으로 바라보는 저개발적 풍경은 어쩌면 가장 정직한 지금 변방의 모습이리라. 그러나 꿈의 나라로 가기 위한 그의 여정에 액자의 이야기가 끼어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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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아트시네마, 씨네 랑데뷰전
서울아트시네마가 그동안 개봉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미지의 영화들을 모아 ‘2006 씨네 랑데뷰’전을 갖는다. ‘새로운 영화와의 재회’라는 부제 하에 진행될 이번 상영회는 주로 90년대 중반 이후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작품 7편으로 구성돼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영상이 특징적인 이시이 소고의 1994년작 <엔젤 더스트>는 마지막 반
글: 정재혁 │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