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임필성 감독이 쓴 고통의 <남극일기> 촬영일지 재구성
임필성 감독이 <남극일기>를 낳기까진 무려 6년이 걸렸다. 1999년, 무보급 남극 횡단에 도전했다 좌절한 허영호 대장의 다큐멘터리를 접한 뒤 임 감독의 뇌수에 수정된 <남극일기>가 극지(極地)에서 자신의 욕망과 대면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태어나기까지는 산 넘어 산이었다.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거대한 외양을 처음으로 내보
2005-05-06
-
[리뷰]
[관객평론] <별별 이야기>, 영롱한 한 편의 시
유진희, 권오성, 5인프로젝트팀, 이애림, 이성강, 박재동 /한국 | 2005년 | 73분
감독들은 애니메이션이 지닌 강점을 적극 이용하여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기법으로 여섯 개의 단편을 만들어 냈다. 실사 영화인 <다섯 개의 시선>이 한국 사회가 직면해 있는 인권 침해의 문제를 리얼리즘적 시각에 기초하여 풀어 나갔다면 애니메이션인 &
2005-05-06
-
[뉴스]
2005 전주국제영화제 결산-디지털 독립 장편의 재발견(+영문)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6일 오후 7시 전북대 문화관에서 폐막식을 하고 8박9일에 걸친 여정을 마감한다. 영화배우 공형진과 윤지혜가 사회를 맡는 오늘 폐막식에는 영화제 홍보대사 김동완과 폐막작인 <남극일기>의 제작자 차승재 대표, 임필성 감독, 주연배우 송강호와 유지태 등이 참석해서 축제를 마감하는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폐막식이 끝난 뒤
글: 김현정 │
2005-05-06
-
[리뷰]
<시골에서의 나날들> Dias de Campo
감독 라울 루이즈/프랑스, 칠레/2004년/90분
피노체트의 쿠데타 이후 프랑스로 망명했던 라울 루이즈가 고국 칠레로 돌아가 만든 영화. 페데리코 가나의 소설 두 편을 자유롭게 각색해 환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꿈같은 시간을 창조했다. 두 노인이 어느 바에서 만나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들 주변은 텅빈듯 하다가 사람들로 넘쳐나기도 하고, 이야기가 그대
글: 김현정 │
2005-05-06
-
[뉴스]
<체코드림>의 비트 클루삭, 필립 레문다 감독
비트 클루삭과 필립 레문다가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들이 아니라면, 아마도 체코 최고의 거짓말쟁이들일 것이다. 프라하 영화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거대한 하이퍼마켓(쇼핑몰) ‘체코드림’을 짓기로 했다. 최저의 가격으로 제품을 판다는 광고를 TV와 라디오를 통해 내보내고, 교외에는 엄청난 규모의 쇼핑몰을 세웠다. 개장 당일날 모인 프라하 시민들은 어림잡아 2
글: 김도훈 │
2005-05-06
-
[리뷰]
<에고슈터> Egoshooter
크리스티앙 베커, 올리버 슈바베/독일/2004년/79분
‘자기를 찍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제목 ‘에고(Ego)+슈터(Shooter)’를 보는 순간, 이 작품이 어떤 영화인지는 또렷해진다. 디지털 스펙트럼에 초청된 <에고슈터>는 영화 다이어리다. 독일 퀼른의 어느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청년 자콥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일상을
글: 김도훈 │
2005-05-06
-
[뉴스]
<귀향>의 하기우다 코지 감독
하기우다 코지는 고향에 돌아가는 일을 모험이라고 표현했다.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떨어진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이 서먹하고 낯설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그 느낌을 살려 영화 <귀향>을 만들었다. <귀향>은 도쿄에서 살고 있는 청년 하루오가 고향에서 보내는 며칠 동안의 이야기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하루오는 고향 친구 미유키의 초
글: 김현정 │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