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품행제로>의 `별난 형제` 작가 이해영,이해준 이야기 [4] 두 남자가 권하는 시나리오-<살인의 추억>시나리오계의 만루홈런우연히 접한 시나리오 <살인의 추억>. 소문대로 그 시나리오는 ‘죽였다’.장점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홍보대사로 오해 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 시나리오는 드라마를 기본적으로 제한하는 설정들이 있다. 관습적으로 터부시되는, 그래서 작가가 비겁하게 피하려 하는 소재들을 품고 있 2003-03-07
-
[스페셜1] 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어바웃 슈미트> [1] 이 사람잡는 노인네 같으니!허무와 광기의 아이콘 잭 니콜슨,그의 `영리한` 만년송가 <어바웃 슈미트>여기 초점이 풀린 멍한 눈으로 시계만 쳐다보는 남자가 있다. 시계바늘이 5시를 가리키면 그는 평생 직장이던 보험회사를 나가게 된다. 그의 이름은 워런 슈미트. 몇 가지 정보만 있으면 손쉽게 고객의 기대수명을 계산할 수 있는 오랜 경험의 소유자이며, 글: 남동철 │ 2003-03-07
-
[스페셜1] 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어바웃 슈미트> [2] 하지만 니콜슨은 제임스 딘이나 말론 브랜도가 50년대 보여준 청춘의 표상과 달랐다. 무엇보다 그는 청춘스타로 시작하지 않았다. <이지 라이더>에 출연할 때 이미 서른이 넘었던 그는 당시에도 앞머리가 상당히 벗겨져 있었고 이마와 눈가에 주름이 뚜렷했다. 어쩌면 니콜슨은 메이저 스튜디오가 앞다투어 모셔갈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가 아니었기에 70년대 급 글: 남동철 │ 2003-03-07
-
[스페셜1] 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어바웃 슈미트> [3] 잭 니콜슨 인터뷰“반항은, 나의 태도이자 철학”많은 평론가들이 당신이 슈미트를 연기하면서 어떻게 니콜슨 특유의 표식들을 지워버렸는지 감탄하고 있다.→ 그 점이 기분좋다. 촬영 첫날부터 내 임무는 ‘언-잭’(un-Jack)을 하는 것이었고, 배우로서 내가 평소 갖고 있던 매너리즘이나 어떤 습관을 떨쳐버리는 것이었다. 난 내 자신을 묻어버리고 새로운 영토에 글: 남동철 │ 2003-03-07
-
[스페셜1] 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어바웃 슈미트> [4] 잭 니콜슨의 명대사“당신은 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었소”워런 슈미트 “넌 지금 큰 실수를 하는 거다. 그놈(랜달)이랑 결혼하지 마라. 절대로 하지 마.”지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워런 슈미트 “지난 밤에 꿈을 꿨단다. 아주 생생한 꿈이야. 니 엄마가 있었고 너도 있었고 니 숙모 에스텔도 있었지. 그리고 거기서, 그래, 그건 진짜 우주 글: 남동철 │ 2003-03-07
-
[스페셜1] 다시,싸움처럼 <파괴> 만드는 전수일 감독 [1] 희망이 있다면, 파괴는 없다전수일 감독이 또다시 영화를 만들고 있다. ‘또다시’라면, 이 낯선 감독에게도 전작은 있다는 뜻이다. 그는 단편 하나와 중편 두개를 모은 <내 안에 부는 바람>과 제작한 지 3년 만인 지난해에야 개봉한 장편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를 거의 혼자 힘으로 완성했다. 물론 이 두 영화를 본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 글: 김현정 │ 2003-03-07
-
[스페셜1] 다시,싸움처럼 <파괴> 만드는 전수일 감독 [2] ▣ 웃는 모드철원과 부산 현장을 두번 찾아가서 찍은 꽤 많은 필름 중에 전수일이 웃고 있는 컷은 단 한컷도 없었다. 그의 표정은 무표정하거나 웃거나 딱 두 가지 경우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후자는 무척 드물었던 것이다. 철원에서 전수일이 처음 웃은 순간은 촬영이 모두 끝나고 “인터뷰 꼭 해야 하나. 너무 불쌍해 보이기만 할 텐데…”라고 말했을 때였다. 지난 글: 김현정 │ 2003-03-07
섹션명
- - 전체기사(79,832)
- - 국내뉴스(14,201)
- - 해외뉴스(5,918)
- - 소식(345)
- - culture highway(235)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53)
- - 씨네스코프(830)
- - 해외통신원(1,329)
- - 기획리포트(636)
- - 영화제(603)
- - obituary(34)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34)
- - 현지보고(144)
- - 알고봅시다(131)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6,668)
- - coming soon(346)
- - 케이블 TV VOD(13)
- - 도서(2,564)
- - 정훈이 만화(854)
- - 스페셜1(8,558)
- - 스페셜2(1,620)
- - 커버스타(1,681)
- - 인터뷰(845)
- - 액터/액트리스(272)
- - 후아유(352)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37)
- - people(215)
- - 편집장이독자에게(783)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19)
- - tiview(326)
- - 디스토피아로부터(288)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1)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88)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131)
- - 영화비평(271)
- - 대학탐방(147)
- - 입시가이드(147)
- - 학과별 가이드(27)
- - 합격 필승전략(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