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블레스유 ① ~ ⑧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2014년 <다이빙벨> 상영 이후 위기의 연속이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체제를 꾸린 올해 영화제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약속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다짐에 영화인들도 보이콧 철회로 화답한 상황. 올해 BIFF에 거는 기대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9-26
-
[스페셜1]
[추석, 한국영화④] <원더풀 고스트> 조원희 감독 - 마동석의 장기를 백분 활용한 코믹 액션을 기대하라
마동석, 김영광 주연의 <원더풀 고스트>는 두 배우가 지닌 장점 중 최고의 엑기스만 추출한 다음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할 방법을 연구하듯 이야기를 창조해나간 영화 같다. 극중 마동석의 팔뚝은 묵직함을 선사하며 웃음과 액션을 담당하고, 김영광의 훤칠한 두 다리는 비현실적으로 해맑은 자태를 뽐내며 감동을 담당한다. 범죄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죽을 위기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8-09-19
-
[스페셜1]
[추석, 한국영화③] <협상> 이종석 감독 - 협상은 차갑게 감정은 뜨겁게
사극영화의 득세가 돋보이는 추석 시즌에 <협상>은 그동안 제대로 다뤄진 적 없었던 경찰청 위기협상가의 세계를 히든카드로 꺼내들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의 베테랑인 하채윤(손예진)이 타이에서 활동하는 무기밀매상 민태구(현빈)의 인질극을 상대하는 12시간의 숨막히는 상황이 영화의 주 무대다. <협상>을 이끈 이는 <국제시장&g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8-09-19
-
[스페셜1]
[추석, 한국영화②] <물괴> 허종호 감독 - 낮은 사람들이 높은 곳을 지켜내는 이야기에 끌렸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해괴한 존재, ‘물괴’를 소재로 한 허종호 감독의 신작 <물괴>는 한국 괴수영화의 시대 배경을 조선시대로까지 확장한다. 현대적인 무기도 없고, 과학 기술도 발전하지 못한 조선 땅에서 사람들이 괴수와 벌이는 싸움의 형태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혹은 빌딩 숲 도시와는 전혀 다른 조선시대의 경복궁에서 펼쳐지는 괴수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8-09-19
-
[스페셜1]
[추석, 한국영화①] <안시성> 김광식 감독 - 몸의 영화, 시각적 스펙터클을 선사하다
<안시성>은 올 추석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영화 중 가장 규모가 큰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과 남주혁, 김설현과 정은채 등 젊은 배우들을 앞세운 이 작품은 한국 사극영화에서 충분히 탐구되지 않은 고구려를 무대로 트렌디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사극’을 지향한다. <안시성>을 이끄는 수장은 <내 깡패같은 애인>(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8-09-19
-
[스페셜1]
추석, 한국영화 뭐 볼까? ① ~ ④
올해 추석에는 역대급 ‘한국영화 대첩’이 벌어진다. 각 투자·배급사의 추석 라인업을 대표하는, 9월 19일 개봉하는 <협상> <명당> <안시성>이 연달아 언론 시사를 열며 그동안 감춰두었던 패를 꺼내 보였다. 시사가 열리는 극장마다 로비는 영화 관계자와 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들 작품보다 한주 앞서 9월 12일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9-19
-
[스페셜1]
[영화평론⑦] 김소희· 송형국· 안시환 평론가 대담 - <인랑>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새로운 평론가의 탄생을 축하하며 김소희, 송형국, 안시환 세 평론가에게 올여름 한국영화 세편에 대한 대담을 요청했다. 올해 초에 가졌던 <강철비>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대담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한국영화의 흐름에 대한 담론은 멈추지 않는다.
-<인랑> <신과 함께-인과 연>(이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