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씨네21> 10주년 기념 영화제 [1]
한국영화의 10년, 아시아영화의 110년
10주년을 맞이한 <씨네21>이 4월22일부터 14일 낮과 밤에 걸친 잔치를 벌인다. 다른 주제의 파티는 생각할 수 없었다. <씨네21> 독자와 영화의 연인들을 초대한 이 간소한 연회가 내놓는 차림표는 한국과 아시아의 걸작영화 스무편이다. 한국영화는 <씨네21>이 태어난 199
2005-04-20
-
[영화제]
단편 애니 어디까지 왔나? CGV 한국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5
CGV구로와 상암에서 단편애니메이션 32편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CGV 한국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5’는 <In the Forest> <큰일났다> <슈퍼맨의 비애> 등 한국 작품 25편을 세개 섹션에 묶어 상영하고, 여기에 아카데미 단편부문을 수상한 <라이언>
글: 김현정 │
2005-04-20
-
[국내 타이틀]
<정고전가> 웃음의 해결사 주성치의 진수
검은 코트를 휘날리며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오는 이 남자. 잔뜩 폼을 잡은 채 자리에 앉으려 하지만, 아뿔싸 그의 엉덩이 아래 놓인 것은 목욕탕에나 있어야할 앉은뱅이 의자가 아니던가.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최대한 우아하게 쭈그리고 앉아 사방을 노려보는 그의 자태에 순간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자신의 출세작 <도성>의 한 장면을 한 번
글: 모은영 │
2005-04-20
-
[영화읽기]
오! 영화에 빠진 광란이여, <몽상가들>
아둔할지 몰라도 잊혀지지 않을, 젊음과 시네필리아, 68년 5월 학생 운동에 대한 찬가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은 경쾌한 박자로 시작해 에디트 피아프의 떨리는 “Non, je ne regrette rien”으로 끝난다. 당신이 영웅적 유아론(唯我論), 끊임없는 섹스(혹은 풍성한 누드장면들)와 시네필리아에 대한 실내악적 탐닉을 후
글: 짐호버먼 │
2005-04-20
-
[국내뉴스]
<콘스탄틴>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조만간 시작될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에 앞서 신작들이 대거 개봉해 일본 극장가가 대폭 물갈이를 했다. 탑 10중에 새로 진입한 작품만 무려 6편. 이중에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이 전주 1위였던 <명탐정 코난: 수평선 위의 음모>를 밀어내고 가볍게 1위에 올랐다. 주말 이틀동안 수익은 약 4억엔으로 배급사 워너는 30억엔
글: 고일권 │
2005-04-20
-
[해외 뉴스]
<에이리언vs프레데터> 일본 주간 판매 1위
지난 4월 15일에 출시되어 우리나라보다 지각 발매된 일본판 <에이리언vs프레데터> DVD가 발매 첫주에 총 17만장 이상(일반판 12만장, 특별판 5만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레지던트 이블>의 폴 W.S. 앤더슨이 메가폰을 잡은 <에이리언vs프레데터>는 SF 영화계의 양대 괴물, 에이리언과 프레
글: 한청남 │
2005-04-20
-
[다르게 보기]
가부장 신화의 복음서, <주먹이 운다>
아무래도 한국 남성에게는 재기전이 필요하다. 경제위기가 불러온 가부장의 실패를 한방에 만회할 재기전이 필요하다. <주먹이 운다>는 ‘칙칙한’ 과거에서 벗어나 ‘신인왕’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한국 남성의 욕망을 담은 영화적 재기전이다. 남성들은 다시 가족의 ‘왕’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먹을 휘두르고, 윗몸을 일으키고, 피를 흘린다. 그리고 마
글: 신윤동욱 │
2005-04-20